아들이 유독 애정을 보이는 경제동화로 유치원 과제도 연계해보았어요
올겨울 아들녀석이 신경써서 챙겨보고 있는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
그중에서도 녀석은 '나눔'을 주제로 한 <사랑의 이불>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이번 주말.. 할머니생신이라 할머니댁에 다녀왔는데 할머니네 퀼트이불을 보더니요
"엄마.. 이거 엄마가 읽어줬던 책에서 봤던 이불이네"
네.. 제가 얼마전 아들에게 읽어준 경제동화 <사랑의 이불>에는 퀼트이불이 등장하거든요
그 따스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보실래요??^^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 : 사랑의 이불
조각이불이 고아들에게 얼마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경제동화 이야기인데요
사람들이 모은 조각 천들은 그 자체로는 아무 쓸모가 없지만
하나하나 모이면 따스한 이불이 되어 부모 없는 아이들의 시린 몸을 포근히 감싸 주지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낸답니다

제가 예전에 유아교육기관에 있을때
4살반 아이가 꼭 아기때부터 덮던 속싸개를 이불삼아 질질 끌고 다녔었는데
어머나~~~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 <사랑의 이불> 제목면에서 만나게 되는 첫장면이랍니다


태어난지 6개월만에 영아원으로 오게 된 혜민이는
유난히 잘 우는 아이였어요


대부분의 영아원 아이들처럼 혜민이는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무언가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 본 적이 없었답니다
잠잘 때 덮는 이불도 혜민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지요


어느날 낯선 사람들이 들고온 커다란 보따리에는
어린 아이들이 덮고 자기에 딱 알맞은 크기의 알록달록 이불들이 잔뜩 들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려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불이라고 했어요
혜민이는 노랗고 파란 조각 이불을 골랐구요
선생님이 이불 아래쪽에 '혜민'이라고 이름을 새겨주었어요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은 처음이었습니다
전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 <사랑의 이불>의
나눔을 통한 따스한 이야기도 마음에 들어왔지만
판화풍으로 꾸며진 그림풍이 유독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이야기 속에 담긴 따스함만큼이나 그림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영아원 아이들을 위한 개인이불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모여 이불이 완성되는 과정을
페이지 왼편에 하나하나 자세히 담아낸 점도 독특한 전개방식 같아요^^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은 이야기가 끝이 나면
부록편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편지를 적어 보여주는데요
영아원에서 지낼때 사람들이 보내준 사랑의 조각이불 덕분에
따스함을 알고 고마운 마음을 지니게 된 혜민이의 감성편지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베풀 줄도 안다고
자신처럼 엄마를 잃고 슬퍼하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이불을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혜민이의 마음이
너무 예쁜거 있죠^^

부록편 중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경제개념이나 원리를 담아낸 코너에요
퀼트는 물론 '사랑의 이불'이라는 비영리 단체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엔 이렇게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제시해주고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울 아들램..매주 금요일이면 유치원에서 가정과의 연계활동지를 보내주는데요
때마침 '나눔'을 주제로 한 활동지를 받아
경제동화 탄탄 세계어린이 경제마을 <사랑의 이불>과 연계해 해결했다죠
음~~ 역시 나누는건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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