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수다방 | 맞춤 아기, 누굴 위한 걸까요?

글쓴이 유쾌남매

등록일 2014-02-28 13:59

조회수 6,106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침 뉴스를 보다가 '갈데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사를 뒤적뒤적 해봤습니다. 

 

바로 미국과 영국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맞춤 아기]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영어로는 [designer baby]라고 하죠.

 

Medical science의 눈부신 발전으로만 보기엔, 그 대상이 인간인지라,

끊임없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봐도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임,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연 그 대상에만 그치게 될지 의문입니다.

 

'얼마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었으면 이런 방법을 빌리려고 할까?' 싶기도 하지만,

'과연 그렇게 낳은 아기를 온전히 제 자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또 한창 말썽부리고 말 안듣는 두 녀석을 보고 있자면

'그래, 좋은 유전자만 가려서 내 맘에 쏙 들게 맞춰서 낳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그러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길지 않은 육아의 시간을 거치며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워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키워가는 과정에서 부모로서의 나와 아이가 성장해가는 경험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어떤 아이를 만드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학 분야에서의 과학의 발전.

 

마냥 환영하기에는 씁쓸함을 지울 수 없네요.

 

오늘 저녁 식탁에서는 조금 큰 자녀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지요?

저도 아직은 조금 어린 두 녀석과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