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세계명작동화 가 꽂혀있는 책장을 유심히 지켜보았답니다.
아직은 읽을책이 훨씬더 많이 남았지만 아이에게 책을 읽게할 동기부여,
계기를 마련해 주는게 서서히 아이혼자 책을 읽게끔 하는 습관 들이는데 좋다고 생각해서
어떤 이야기와 함께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간호사가 되고싶다는 아이를 위해서 선택한 책 <나이팅게일>
그 반전의 책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ㅋㅋㅋㅋ
아이맘BC 느낌표세계명작동화 / 나이팅게일
하루에도 열두번씩 장래희망이 바뀌는 우리 아이들이라지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곤 하는데
이번에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하길래 유명한 나이팅게일. 이야기를 읽어주고 싶었답니다.
처음에는 그랬다구요...ㅋㅋ
어?? 그런데 표지가 좀... 간호사인 나이팅게일과는 관계가 없어보이는데???
옛날 중국황제가 사신들이 남긴 글에서 궁궐정원 호숫가에 사는
나이팅게일의 노랫소리가 무척 아름답다는 글을 보게되었답니다.
황제의 명을받아 신하들은 나이팅게일에게 가서 황제를 위해
노래를 부를것을 부탁했고 나이팅게일은 숲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좋긴하지만
황제가 그토록 바라니 노래를 불러드리기로 했답니다...
엥?? 이거 내가 생각하는 나이팅게일이 아닌걸??????
하고 봤더니만 글을 쓴 사람은 안데르센. 주인공인 새 이름은 나이팅게일..
각각의 인물들이 살았었 연도를 검색해 봤더니
안데르센은 1805년~1875년 / 나이팅게일은 1820년~1910년
어느정도 같은시대를 살았더라구요...
음~ 이 이야기가 지어진 시기는 알수없지만
나이팅게일 업적을 보고 안데르센이 글을 썼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뭐~~ 아니면 할수없구요~^^;;
다시 책이야기로 돌와와서~
나이팅게일의 노랫소리를 들은 황제는 곁에두고서
노래를 듣고 싶었고 나이팅게일은 자유로이 날아다니지 못해 슬펐으나 거절할수가 없었답니다.
황제는 나이팅게일을 위해 매일 정원에 나가게 해주었으나
발에는 실로 묶여져 있고 항시 다른이와 함께 나가야해서
예전도 그립고 슬프긴 했지만 황제가 자신의 노래를 듣고 기뻐할때는 정말 행복했답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왕이 황금으로 만든 틀기만하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장난감 나이팅게일을 선물하면서 진짜 나이팅게일을 숲으로 돌려보냈답니다.
나이팅게일은 마음껏 날아다니는것은 좋아지만 왠지 슬펐답니다.
어느날 장난감 나이팅게일이 고장나고 고치긴했으나 일년에 한번밖에 부르질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제서야 진짜 나이팅게일을 찾았으나 아무도 찾을수 없었다지요...
몇년이 흐르고 마음이 약해진 황제는 병에 걸리고 그 어느것도 황제를 낫게하지 못했답니다.
몇날며칠 나쁜꿈을 꾸고 깨어났을때 창문밖에서
진짜 나이팅게일이 황제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답니다.
매일 나이팅게일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아픈것이 싹~ 낫게 되었답니다.
"내가 황금 나이팅게일에게 정신이 팔려 널 잊고 있었구나.
너의 노래가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잊고 있었어. 정말 미안하구나!"
니이팅게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궁궐로 와서 노래를 불러줄것을 부탁하자
갇혀서 부르는게 아니라 숲에 살면서 매일 창가로 날아와 황제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책속 황제의 말처럼 다른 더 좋은것에 빠져 나에게 고마운 존재를 잊고 사는일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일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먹고살기위한 일을 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내아이, 내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있으니까요.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라는 트로트가사가 문득 생각나는 하루였답니다.
오늘만큼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한번이라도 웃게할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샛길로 빠지기를 보니
나이팅게일은 갈색빛깔의 자그마한 새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밤낮 가리지 않고 울어댄다고 하네요
느낌표세계명작동화는 마직막으로 요 샛길로 빠지기를 통해서
부수적인 것들을 참 많이 알아갈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비록 간호사인 나이팅게일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못지않게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새인 나이팅게일 이야기도 재밌었고
지금 내곁에 있는것들에 대한 소중함도 알게되는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