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수다방 | 당신은 이런 이웃이 있나요?

글쓴이 유쾌남매

등록일 2014-04-02 14:52

조회수 5,758

댓글 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오랜만에 연락해 점심 먹으러 오라며 불러,

김치부침개와 커피 한잔으로도 친정같은 정을 뜬금없이 선물하는 이웃,

 

참 오랜만이지만 뜸했던 섭섭함 대신,

먼저 연락하지 않았음을 미안해 하는 이웃,

 

안쓰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내어주며,

새 것이 아니라며 몇번이고 미안하다는 이웃,

 

장롱 깊숙히 받아 둔 양말마저 꺼내주며

이런 거 줘도 되냐고 멋쩍어 하는 이웃.

​

 

아이들 장난감보다 양말 한짝에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드는 그런 이웃.

​

 

저는 그런 감사한 이웃이,

좋은 인연으로 먼저 손 내밀어 주는 언니가 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 양말은 제 발보다 심장이 차가워질 때, 따뜻하게 꺼내 신으려 합니다.

 

 

"꽃길에서의 만남은 인연이 아니다"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떠 오르는 하루였습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