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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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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환이의 말, 말, 말... |
글쓴이
정환이네
등록일
2001-11-23 10:22
조회수
9,1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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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여름 언젠가 동생 승환이가 감기가 좀 걸려서 열나고 그랬을때,
정환아, 승환이가 머리 아야한대, 승환이 이마 만져바, 열나지? 그랬는데,
정환왈, "엄마, 승환이가 여름이에여?"
(정환이에게 계절은 이렇다.
봄은 따뜻해요 여름은 뜨거워요 가을은 시원해요 겨울은 추워요)
그리곤 자기 이마를 짚어보더니, 엄마 정환이는 봄이에여. 그런다.
2. 가을 언제쯤인가 신랑이 회사에서 못한 일을 하려고(홍보실 근무함서 기사쓸꺼
리가 많아서) 거실에 엎드려서 종이에다가 열씸히 볼펜으로 글을 쓰고 막
그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노정환이,
"아빠, 지금 한글 공부해요?"
3. 추석에 인천 시댁에 갔다가 월미도로 배를 보러 나갔었다. 거기서 무쟈게
커다란 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노정환이,
"엄마, 배가 바다에다 쉬아해요" 그런다. 가만히 보니까,
바다에 닿은 배밑부분에 구멍들이 주욱 있고 거기서 물이 막 나오고 있었다.
정말 쉬아하는 거처럼 배에서 물이 그렇게 나오고 있더만.
4. 방금 저녁에 정환이,
우유를 먹다가 우유컵을 옆으로 기우뚱했다가 우유가 방울방울 떨어져서
거실바닥에 몇방울이 떨어졌다. 노정환이,
"엄마, 우유가 눈물을 흘렸어요."
두달후면 네돌이 되는 정환이의 말들이랍니다. 엉뚱하기도 하고 잼있기도 하고~
정환이또래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