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생각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몰랐을 때 우리가 어떤 실수를 하게 될 것인가 한번 생각해보자.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어른의 생각만으로 아이를 대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다. 어른에게는 쉬운 것이라도 아이에게는 뜻밖에 어려운 것도 있으며, 어른에게는 간단한 것도 아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가령 둘 더하기 둘은 넷이라는 정도는 어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이가 그것을 이해하는 단계가 아니면 그것만큼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없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일방적으로 세어주며 알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이에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시키는 꼴이 되고 많다. 부모가 아이의 발달심리를 알면 그런 억지를 부리지 않는다. 아이가 몇 살 정도에 마음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나이에 맞는 흥미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면 실수가 훨씬 줄어든다. 아이의 발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마디(결절점)가 있다. 이것을 알면 우리는 무턱대고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자기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적당한 지도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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