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정도면 솜씨가 붙기 때문에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것을 감상하는 능력도 조금씩 붙어서 남의 작품이나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비판한다. 지식욕도 왕성해서 여러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 지도나 지구본을 보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 톱으로 나무를 자른다. ■ 화구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린다. ■ TV나 레코드를 스스로 조작한다. ■ 간단한 플라스틱 모형을 스스로 만든다. |
 | 기분이 좋을 때에는 아이스러움을 느끼게 하면서, 어른이 믿음직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 간다. 개개인의 개성이 한층 더 확실해진다.
6세아는 조화와 통일, 안정감 속에서 행동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혼란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하는 편이 좋다. 일상활동은 활발하기보다 분주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정력적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다소 사납다는 인상도 받게 된다. 자신의 행동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라도 용서하지 않는다. 욕을 하거나 폭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주위사람들과 계속되는 마찰로 버릇은 나빠지고, 상냥함이나 얌전함, 남에 대한 배려 따위는 자취를 감추어 버리게 된다. 건방지고 자기중심적이며, 기분파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가 엄청나게 심하다. 따라서 연상인 아이에게는 백척당하고, 연하의 아이는 겁을 먹어 꺼리게 된다. 이러한 혼란을 겪으면서 6세아는 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년답게 성장해 간다.
무슨 일을 해도 전력투구를 하며 자기 자신을 조절하기 힘든 시기라고 해도 좋다. 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괴로움의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기계적인 기억력(숫자나 도형, 의미없는 철자, 언어 등의 재료를 기계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놀이와 일의 구별이 가능하게 되고 일(공부)를 통한 경험이 좋은 훈련이 되어 그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 상상활동은 왕성해지고, 그러한 추상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전단계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일상생활 속의 기본적인 습관을 거의 몸에 익히고, 뭐든지 스스로 함으로써 자립하려고 하기 때문에 의욕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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