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우리 딸래미가 요즘 푹 빠진 책!
바로 탄탄 우리문화 전집이랍니다.
좀 이른감이 있을까 염려되서 정말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고 산거거든요!
근데 책을 딱 받아보고, 읽혀보니.
아 왜 진작 들이지 못했나 싶더라구요.

오늘은 똥장수 아들이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옛날엔 똥도 정말 귀했다죠.
귀한 거름 똥 이야기랍니다.
제목부터가 흥미로운지,
저희 딸.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제가 읽어주기만을 기다렸다지요.

오매!
그 똥이 그냥 똥인가?
엄 행수의 황금 똥이라!
뿌렸다 하면 땅에 스며들어 차진 흙을 켜켜이 짓는 거라.
ㅎㅎ
똥이 거름이 되어,
좋~은 땅을 만들어 준단 이야기가
도입부분부터 나오네요!

똥을 들고 가는 모습!

똥통과 똥푸는 도구를 수레에 짊어지고 가는
똥장수 아들.

똥장수 아들을 놀리는 동네 꼬마들.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냄새가 고약한 똥을 퍼 나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재미난 화장실도 눈에 띄네요!

똥 장수 양반! 여기도 조모 올라오시게.
우리 과수원에도 황금 똥 좀 덜고 가셔~
똥 먹은 밭마다 열매가 주렁주렁,
크고 달고 맛난 사과 다닥다닥 열리게 해 주소.

유치원에서도 텃밭체험을 하고,
저도 시골별장에서 자그마한 텃밭을 가꾸는데요.
사실 요즘은 돈만 주면 좋은 퇴비,
간단하고 편리한것들 얼마든지 살 수 있어서..
옛날처럼 이렇게 똥을 퍼나르는건 상상도 안해보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희 딸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똥이 거름이 되고 좋은 열매가 생기게 해주는지,
거듭 물어보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면서,
엣날 사람들은 똥도 귀하게 사용했다고 하니
처음엔 좀 우습게 생각하더니,
책을 다 읽고선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똥장군, 똥바가지,
여러가지 도구들을 실제 사진으로 담겨져 있는 페이지가 있어
더욱 흥미롭게 볼 수있었어요!

거름단지와 거름 지게.
정말 무거웠겠죠!
저희 딸,
이거 한번 짊어져보고 싶다네요 ㅋㅋㅋ
똥 냄새 날텐데?
그러니까,
왜. 똥은 고마운거야.
라며 반격을 하네요 ㅎㅎ

박물관 견학하는 느낌이예요!
재미있는 동화형식의 글을 읽고,
이렇게 실사진을 보면서 유익한 정보도 배우고!
참 좋아요!

재미난 똥 이야기^^
임금님 똥은 예쁜 매화.
임금님의 똥을 매화라고 하는건,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알고있던 사실이라.
엄청 반가워하며 아는체를 하는 딸!
ㅎㅎㅎ
이렇게 정보들이 겹치고 연계할 수 있는 책들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우리문화는 전래동화와 연계독서 해주기가 참 쉽고 재미있어요.

초등과정에서 나오는
우리 몸, 생태계와 환경
도 표시되어져 있네요!

오늘 읽은 책은 탄탄우리문화의 여러가지 구성 중
일상살이에 속해있던 책이랍니다.
옛날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통해,
우리민족의 고유 정서와 전통 생활상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도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문화.
정말 어렵지 않고,
재미나게 잘~ 읽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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