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격이 소극적이거나 너무 꼼꼼하면 표현되는 그림이 작게 나타난다.
남자아이는 아버지의 직업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는데, 아버지의 직업이 설계, 기계 계통인 경우엔 그림을 작게 그린다.
또 엄마의 간섭이 지나친 경우에도 사물을 도화지 아래쪽에 작게 표현할 수 있다. 어린이가 연필이나 볼펜으로 오랫동안 낙서를 많이 하여 생긴 경우도 있고, 어린이 자신이 즐겨 그리던 소재가 바뀌었을 때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의 지도방법으로는 다른 친구들이 그린 그림이나 거칠게 그려진 낙서를 보여주는 등 그림 그리기의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반면 심리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한 아이의 지도방법은 물감 번지기나 사인펜 작업이 좋다. 그러나 볼펜이나 연필 사용에 습관이 된 아이라면 별안간 재료를 바꾸는 것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지나친 간섭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 크레파스로 줄을 힘있게 긋고 칠하게 함으로써 심리적 갈등과 간섭에서 오는 압박감을 해소 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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