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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세에는 왕성한 음악표현을 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한 '음악적 마지막 준비기' 라고 할 수 있다. 모차르트가 3세 때 이미 '안단테 C장조'를 작곡하였다는 이야기는 전설이 아닌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늘날의 음악적인(음악성이 뛰어난) 유아의 누구에게도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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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감각과 음악감각은 9세 이전에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은 자주 들어온 사실이다. 이와 같은 말은 음악이 천부적인 것을 전제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음악적인 유아에 대한 유전의 영향과 환경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그 어느 것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베버 등 수많은 음악가들을 보면 그들의 선조가 음악가였으며 음악적인 환경 안에서 열심히 음악수업을 닦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오늘날의 우리나라에서도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음악가 집안이거나 교회 성가대에서 음악을 자주 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통계가 있다. 아무튼 음악성 개발에는 '훌륭한 유전과 훌륭한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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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기에는 음악성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충분한 음악적 경험을 시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모방적 리듬 운동기'라 하여 유아는 주위에 호기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배우려는 욕구로 가득 차 있으므로 더욱 열심히 배우려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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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습득 욕구도 왕성하여 나날이 언어능력이 달라진다. '하늘- 하늘이 푸르다- 하늘이 매우 푸르다' 식으로 유아들은 자신의 언어 발달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면서 무럭무럭 자라게 된다. 언어뿐 아니라 어떤 행동, 어떤 사고까지도 모방하고 흉내내면서 변화되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특히 언어능력이 급속히 키워지므로 동요 테이프를 들려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동요에는 노랫말과 리듬과 선율과 반주 오케스트라의 여러 악기 음색과 독창·중창·합창의 음량·음색 등이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 듯이 유아의 내면으로 스며든다. 아이를 데리고 목욕을 시켜 주거나 시장을 같이 보러 가거나 놀이터에서 모래 장난을 하거나 식사준비를 할 때 동요를 불러 주면 유아는 동요 곡의 음악적·언어적 감각과 더불어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받을 것이다. 가령, 유아가 무언가 불만이 있어서 투정을 부릴 때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면 유아는 자신을 자제할 줄 안다. 노래를 통해서 유아는 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순수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보다 도덕적인 유아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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