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두 세 살쯤이면 부모들은 아이에게 음악적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를 느낄 수 있다. 서툴지만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TV나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몸을 위, 아래로 흔들기도 하는 등 음악에 대한 반응을 나타낸다. 이때부터 부모는 관심 있게 아이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엄마 뱃속에서 태교음악을 들어온 아이는 좀더 민감하게 음악에 반응한다. 이렇게 음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낼 때보다 풍부한 음악환경을 만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아이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려고 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아이의 타고난 재능보다는 악기를 다룰만한 정신적, 신체적 준비상태와 음악공부에 대한 흥미가 어느 정도냐 이다.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혹시 음악적 재능이 뒤떨어진 것은 아닐까 항상 궁금해하는데, 음악적인 기초재능은 정상적인 아이라면 누구나 갖추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개발시켜 주느냐 가 문제라는 것이다.
모든 교육이 다 그렇겠지만 예능교육에서는 특히 창의성이 많이 요구된다. 만약 음악에 대한 흥미 없이 부모의 강요로 음악교육을 시작한다면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음악자체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획일적이고 테크닉 위주의 교육을 한다면 안 하는 것보다 못 하다. 바람직한 교육환경 속에 서만이 아이의 음악적 잠재능력은 최대한 개발되며, 아이가 자라서 음악을 전공하든 안 하 든 유아기의 음악적 경험이 아이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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