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창작적인 음악 활동에는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틀리거나 잘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 있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은 장차 피아노교육 성취의 관건이 되는 것으로써 교사는 이 기초과정에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아이를 성공적인 음악교육으로 이끌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린이들은 스스로 보다 아름답고 적합한 표현이 어떤 것인가를 배워나간다. 어린이들은 수업 시간 동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놀면서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멜로디, 리듬, 화성, 듣기, 노래하기 등 음악의 기초를 배우게 되고 점점 익숙해진다. 이 과정은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이상적인 음악교육의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을 마치게 되면 어린아이는 본격적인 피아노수업을 위한 음악의 기본적 개념들을 익히게 된다. 또한 이런 식으로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조옮김, 반주 등을 자유롭게 하며, 피아노에 의지하지 않고 악보를 보면서 바로 노래하기도 하고, 어떤 곡을 들으면 그대로 건반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음악을 이해하게 된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슬프거나 기쁜 감정, 혹은 삶의 어려움을 음악으로 순화시키며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정도가 되려면 기초과정부터 조옮김, 듣기, 노래부르기, 화성, 창작, 테크닉 등을 고루 배워야 가능하다.
어린 자녀의 올바른 피아노교육을 위하여 어머니는 먼저 피아노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다음 순화된 인격의 교사와 창작성이 존중된 교본을 찾아야 한다. 이럴 때 어린이는 비로소 창작적인 음악 활동 속에서 교사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며, 음악적인 발달과 성격의 개선을 함께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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