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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根異枝(동근이지)이니라.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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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同根異枝(동근이지)이니라.

뿌리는 같고 가지는 다른 것이니라.

【同】口- 총 6획 한가지 동
 口(입 구):사람의 입 모양을 본 뜬 글자입니다.

【根】木- 총 10획 뿌리 근
 木(나무 목): 나무의 줄기에 가지와 뿌리를 본뜬 글자입니다.

【異】田-총 12획 다를 이
 田(밭 전): 바깥쪽은 밭의 경계선을, 안쪽은 사방으로 통하는 길을 본뜬 글자입니다.

【枝】木- 총 8획 가지 지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백면서생(白:흰 백. 面:얼굴 면. 書:글 서. 生:날 생)
오로지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선비를 이르는 말.

남북조(南北朝) 시대, 남조인 송(宋)나라 오(吳) 땅에 심경지(沈慶之)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힘써 무예를 닦아 그 기량이 뛰어났다. 전(前)왕조인 동진의 유신(遺臣) 손은 장군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그는 불과 10세의 어린 나이로 일단의 사병을 이끌고 반란군과 싸워 번번이 승리하여 무명(武名)을 떨쳤다.

그의 나이 40세 때 이민족의 반란을 진압한 공로로 장군에 임명되었다. 문제에 이어 즉위한 효무제 때는 도읍인 건강을 지키는 방위 책임자로 승진했다. 그 후 또 많은 공을 세워 건무장군에 임명되어 변경 수비군의 총수로 부임했다.

어느 날 효무제는 심경지가 배석한 자리에 문신들을 불러 놓고 숙적인 북위를 치기 위한 출병을 논의했다. 먼저 심경지는 북벌 실패의 전례를 들어 출병을 반대하고 이렇게 말했다.

"폐하, 밭갈이는 농부에게 맡기고 바느질은 아낙에게 맡겨야 하옵니다. 하온데 폐하께서는 어찌 북벌 출병을 백면서생과 논의하려 하시나이까?"

그러나 효무제는 심경지의 의견을 듣지 않고 문신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병했다가 크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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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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