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一粒之食(일립지식)이라도,
한 알의 밥이라도,
【一】一- 총 1획 한 일
【粒】米- 총 11획 알 립
【之】
-총
4획 어조사 지 (어조사: 한문의 토. 문장을 이루기 위해 도와주는 글자)
(삐침
별):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삐치어 그 방향으로 굽은 것을 가리키는 글자입니다.
【食】食-총 9획 밥 식
食(밥 식): 뚜껑까지 덮은 음식을 담는 그릇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삼년불비 우불명
춘추시대 초엽, 초(楚)나라 장왕은 즉위하자 신하들에게 선언했다.
"앞으로, 과인을 간하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이오."
그 후 장왕은 3년 간에 걸쳐 국정은 돌보지 않은 채 주색으로 나날을 보냈다. 이를 보다 못한 충신 오거는 죽음을 각오하고 간언할 결심을 했다. 그러나 차마 직간할 수가 없어 수수께끼로써 우회적으로 간하기로 했다.
"전하, 신이 수수께끼를 하나 내볼까 하나이다."
"어서 내보내시오."
"언덕 위에 큰 새가 한 마리 있사온데, 이 새는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사옵니다. 이 새는 무슨 새이겠나이까?"
장왕은 서슴없이 대답했다.
"3년이나 날지 않았지만 한번 날면 하늘에 오를 것이오. 또 3년이나 울지 않았지만 한번 울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오. 이제 그대의 뜻을 알았으니 그만 물러가시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났으나 장왕의 난행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부 소종이 죽음을 각오하고 이전에 나아가 직간했다. 그러자 장왕은 꾸짖듯이 말했다.
"경은 포고문도 못 보았소?"
"예, 보았나이다. 하오나 신은 전하께오서 국정에 전념하신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알았소. 물러가시오."
장왕은 그 날부터 주색을 멀리하고 국정에 전념했다. 3년 동안 장왕이 주색을 가까이했던 것은 충신과 간신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공작이었다. 장왕은 국정에 임하자마자 간신을 비롯한 부정 부패 관리 등 수백 명에 이르는 반윤리적 공직자를 주살하고 수백 명의 충신을 등용했다. 그리고 오거와 소종에게 정치를 맡겨 어지러웠던 나라가 바로잡히자 백성들은 장왕의 멋진 재기를 크게 기뻐했다.
一(한 일): 가로 그은 획 하나로 '하나'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입니다.
【粒】米- 총 11획 알 립
米(쌀 미): 이삭의 가지에 붙어있는 곡식의 낟알을 본뜬 글자입니다.
【之】
【食】食-총 9획 밥 식
食(밥 식): 뚜껑까지 덮은 음식을 담는 그릇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삼년불비 우불명
(三:석 삼. 年:해 년. 不:아니 불. 飛:날 비.
又:또 우. 鳴:울 명)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훗날 웅비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이르는 말. 춘추시대 초엽, 초(楚)나라 장왕은 즉위하자 신하들에게 선언했다.
"앞으로, 과인을 간하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이오."
그 후 장왕은 3년 간에 걸쳐 국정은 돌보지 않은 채 주색으로 나날을 보냈다. 이를 보다 못한 충신 오거는 죽음을 각오하고 간언할 결심을 했다. 그러나 차마 직간할 수가 없어 수수께끼로써 우회적으로 간하기로 했다.
"전하, 신이 수수께끼를 하나 내볼까 하나이다."
"어서 내보내시오."
"언덕 위에 큰 새가 한 마리 있사온데, 이 새는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사옵니다. 이 새는 무슨 새이겠나이까?"
장왕은 서슴없이 대답했다.
"3년이나 날지 않았지만 한번 날면 하늘에 오를 것이오. 또 3년이나 울지 않았지만 한번 울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오. 이제 그대의 뜻을 알았으니 그만 물러가시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났으나 장왕의 난행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부 소종이 죽음을 각오하고 이전에 나아가 직간했다. 그러자 장왕은 꾸짖듯이 말했다.
"경은 포고문도 못 보았소?"
"예, 보았나이다. 하오나 신은 전하께오서 국정에 전념하신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알았소. 물러가시오."
장왕은 그 날부터 주색을 멀리하고 국정에 전념했다. 3년 동안 장왕이 주색을 가까이했던 것은 충신과 간신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공작이었다. 장왕은 국정에 임하자마자 간신을 비롯한 부정 부패 관리 등 수백 명에 이르는 반윤리적 공직자를 주살하고 수백 명의 충신을 등용했다. 그리고 오거와 소종에게 정치를 맡겨 어지러웠던 나라가 바로잡히자 백성들은 장왕의 멋진 재기를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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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일 | 알 립 | 어조사 지 | 밥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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