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須勿聲責(수물성책)하라.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49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152. 須勿聲責(수물성책)하라.

모름지기 소리내어 꾸짖지 말라.

【須】 頁- 총 12획 모름지기 수
  頁(머리 혈): 가운데 '自' 부분은 사람의 코 모양을, 위쪽은 이마와 머리, 아래는 턱과 목을 표시해 머리 또는 얼굴을 나타냅니다.

【勿】 勿 - 총4획 말 물
  (쌀 포): 사람이 구부려 보따리를 싸서 품에 안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聲】耳 - 총 17획 소리 성
  耳(귀 이): 사람의 한 쪽 귀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責】貝 -총 11획 꾸짖을 책
  貝(조개 패): 조개가 껍질을 벌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선시어외(先:먼저 선. 始:비로소 시. 於:어조사 어. 巍:높을 외)
'먼저 외부터 시작하라'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나부터 또는 말한 사람부터 시작하라는 말.


전국 시대, 연나라가 영토의 태반을 제나라에 빼앗기고, 이런 어려운 시기에 즉위한 소왕은 어느 날, 재상 곽외에게 실지 회복에 필요한 인재를 모으는 방법을 물었다. 곽외는 이렇게 대답했다.

"신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사옵니다. 옛날에 어느 왕이 천금(千金)을 가지고 천리마를 구하려 했으나 3년이 지나도 얻지 못했나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잡일을 맡아보는 신하가 천리마를 구해 오겠다고 자청하므로 왕은 그에게 천금을 주고 그 일을 맡겼나이다. 그는 석 달 뒤에 천리마가 있는 곳을 알고 달려갔으나 애석하게도 그 말은 그가 도착하기 몇 일 전에 죽었다고 하옵니다. 그런데 그가 그 '죽은 말의 뼈를 오백 금이나 주고 사 오자' 왕은 진노하여 '과인이 원하는 것은 산 천리마야. 누가 죽은 말뼈에 오백 금을 버리라고 했느냐'며 크게 꾸짖었나이다. 그러자 그는 '이제 세상 사람들이 천리마라면 그 뼈조차 거금으로 산다는 것을 안 만큼 머지 않아 반드시 천리마를 끌고 올 것'이라고 말했나이다. 과연 그 말대로 1년이 안 되어 천리마가 세 필이나 모였다고 하옵니다. 하오니 전하께오서 진정으로 현재를 구하신다면 '먼저 신 외부터' 스승의 예를 받도록 하오소서. 그러면 외 같은 자도 저렇듯 후대를 받는다며 신보다 어진 이가 천리 길도 멀다 않고 스스로 모여들 것이옵니다."

소왕은 곽외의 말을 옳게 여겨 그를 위해 황금대라는 궁전을 짓고 스승으로 예우했다. 이 일이 제국에 알려지자 천하의 현재가 다투어 연나라로 모여들었는데 그 중에는 조나라의 명장 악의를 비롯하여 음양설의 비조인 추연, 대정치가인 극신과 같은 큰 인물도 있었다. 이들의 보필을 받은 소왕은 드디어 제나라를 쳐부수고 숙원을 풀었다.

☞ 프린터 해서 복습하세요 [프린트 하실분은 클릭해 주세요]

須
勿
聲
責
모름지기 수 말 물 소리 성 꾸짖을 책
답글 목록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