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我亦自正(아역자정)하느니라.
【我】戈-총7획 나 아
【亦】
【自】自-총 6획 스스로
【正】止- 총 5획 바를 정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조강지처(糟:술재강 조. 糠:겨 강. 之:어조사 지. 妻:아내 처.)
술재강과 겨로 끼니를 이을 만큼 구차할 때 함께 고생하던 아내.
전한을 찬탈한 왕망을 멸하고 유씨 천하를 재흥한 후한 광무제 때, 당시 감찰을 맡아보던 대사공 송홍은 온후하나 강직한 인물이었다.
어느 날, 광무제는 미망인이 된 누나인 호양공주를 불러 신하 중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그 의중을 떠보았다. 그 결과 호양 공주는 당당한 풍채와 덕성을 지닌 송홍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 광무제는 호양공주를 병풍 뒤에 앉혀 놓고 송홍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이런 질문을 했다.
"흔히들 고귀해지면 (천할 때의) 친구를 바꾸고, 부유해지면 (가난할 때의) 아내를 버린다고 하던데 인지상정 아니겠소?"
그러자 송홍은 이렇게 대답했다.
"폐하, 황공하오나 신은 '가난하고 천할 때의 친구는 잊지 말아야 하며[貧賤之交 不可忘], 술재강과 겨로 끼니를 이을 만큼 구차할 때 함께 고생하던 아내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糟糠之妻 不下堂]'고 들었사온데 이것은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되나이다."
이 말을 들은 광무제와 호양 공주는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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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 | 亦 | 自 | 正 |
| 나 아 | 또 역 | 스스로 자 | 바를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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