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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爲臣綱(군위신강)이고,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7-08-24 10:30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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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君爲臣綱(군위신강)이고,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君】口- 총 7획 임금 군
口(입 구):사람의 입 모양을 본 뜬 글자입니다.

【爲】爪-총 12획 할 위
爪(손톱 조): 위에서 아래의 물건을 덮어 움켜쥐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臣】臣- 총 6획 신하 신
臣(신하 신): 사람이 머리를 숙이고 있을 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綱】- 총 14획 벼리 강
고(실 사): 치에서 뽑은 실 가닥을 모아 한 묶음의 실타래를 본뜬 글자입니다.


*잠깐 한마디*(고사성어)
▶한시에 대하여...
漢詩論 (한시론)
신용호

한시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음악성이다. 내용과 의미를 더 감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느끼는 감이 더 중요하다. 古體詩·近體詩를 구분하는 기준이 바로 음악성이다. 음악성을 일부 무시하는 것은 고체시이고 음악성을 엄격히 지키는 것이 근체시이다. 근체시를 今體詩로 쓰기도 하는 이유는 음악성으로 보아서 예술적으로 최고 경지에 도달하여 지금 보아도 더 올라갈 경지가 없어 今자를 붙여 사용한다.

尋 隱 者 不 遇
- 가 도
松 下 問 童 子
言 師 採 藥 去
只 在 此 山 中
雲 深 不 知 處
첫 구는 問이고 師부터 處까지가 동자의
答辯으로 보는 것이 좋다.
공간적으로 동자와 작자가 마주한 소나무
아래의 한 시점에서 커다란 산으로 확장되고
다시 깊은 구름 속의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줄 모르는 무한공간으로 확대된다.
시를 검토할 때에는 항상 시간, 공간 개념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시의 정의는 時, 空,
情, 理로 時, 空을 景이라 하고 情, 理를 情이라 한다. 이 시는 시간적으로 볼 때 질문을 하는 현재와 스승이 약초 캐러 간 과거, 다시 스승이 이 산중에 있는 현재, 구름이 깊어 앞으로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미래로 구성하여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경지를 그리고 있다.
은자를 찾아갔는데 찾아가자마자 은자를 찾으면 재미가 없다. 은자도 사람인데 언젠가는 만날 가능성이 있지만 만나지 못하여 서운한데 다시 동자를 만나니 동자는 항상 은자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라 만날 희망이 생겨나는데 스승이 약초를 캐러 갔으므로 만날 수 없는 절망이 생겨나고 다시 이 산중에 있으니 만날 가능성이 있으나 다시 구름이 깊어 그 넓은 산 속에서 만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겨나도록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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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 爲 臣 綱
임금 군

될 위

신하 신 벼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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