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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이의 교육문제나 교육환경 등의 이유로 조기유학이나 이민을 계획하지만 제 경우에는 아니었어요. 남편은 결혼 전 유학 후 외국계 회사를 다녔고, 저 또한 유학을 다녀온 후 남편과 늦은 결혼을 했답니다. 아이 아빠의 사업으로 인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그 때 아이의 나이가 5살이었어요. 그 후 4년의 시간이 지난 후 캐나다에서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다시 아이 아빠의 사업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저희의 경우는 이민이 아이의 교육과는 무관했다고 볼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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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후 미국으로 갔을 때 미국에서는 학군 선택을 잘 하지 못했답니다.하지만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 레벨에 따른 테스트와 개별지도를 잘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 또한 잘 따라 주었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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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한국에 다시 들어와선 외국인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아무래도 그 동안의 교육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사실 외국인학교도 어려움은 있어요. 외국인학교의 경우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 학생들이 많은 편이고, 지내온 환경이나 배경들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친구들끼리의 깊은 대화가 없는 편이에요. 더구나 졸업하고 동문의 개념이 없으니까 무척 아쉽더라구요. 오히려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외국인학교가 아니라 외고를 보내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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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AP제도를 적극 이용했어요.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에 대한 목표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한 과목들을 찾아서 수업을 듣곤 했죠. 제 아들이지만 정보를 찾는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정말 탁월해요.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그것을 실행해 보려고 노력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SAT 준비도 스스로 시작했죠. 다만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적고 또 실제로 수학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수학은 학원의 도움을 받았어요. 아이 성격이나 체질상 학원하고는 잘 안맞 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수학만큼은 학원에 꾸준히 다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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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부터 정치, 경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이가 5살 때 우연히 지구본을 보고는 관심을 보여 사주었죠. 한참을 들여다 보며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각 나라의 문화, 역사.. 더 나아가 정치, 경제에 까지 관심을 보였구요. 직접적인 동기라기 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거예요. 특히 대학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사촌 형이 좋은 멘토가 되어 주었어요. 이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하버드 대학에 다니는 사촌 형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또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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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미국 대학은 학업 성적뿐 아니라 과외 활동을 중요한 평가 요인으로 보고 있잖아요. 저희 아이도 과외 활동은 많이 했어요. 11학년(우리 나라 고2) 때에는 학생회장을 하기도 했고, 교영어토론대회에도 열심히 참여했죠. 또 9학년에서 12학년까지는 UN 관련 기관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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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반대하는 것은 아이 혼자, 또는 부모 중 한 사람만 아이와 함께 조기유학을 떠나는 부분이에요. 꼭 조기유학이나 이민을 결정해야 한다면 반드시 가족이 함께 가는 것을 권해드려요.또한 사전정보가 무척 중요하죠. 특히, 학군에 따라 학교간 레벨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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