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짐보리 끝나고 병원가는길에 서점에 들렸어요.
짐보리에서 읽은 Dinosaurs,Dinosaurs 를 살려구요.
여자 애다보니까 공룡 책은 한권도 없길래 또 잘보길래....
간김에 또 이런저런 책 고르면서 애랑 어떤책살까 책보고 있는데,
옆에서 책고르시던 분이 어떤 책이 좋냐구 물으시는거예요.
임신 8개월이래요.그런데 고르신 책은 전 아직 눈길도 안 준 책이더라구요.
전 제애수준에 비추어 간단하게 말씀드렸더니,구체적으로 책을 골라달라구
하시더라구요. (맨날 쑥쑥에서 정보만 얻어가는 나에게 이런 일이..)
가장많이 읽히고 유명하다는 책들을 골랐더니 다 사시겠데요.
전 너무 당황해서 책이나 인터넷으로 보시고 하라고 말씀드리고,
"쑥쑥"을 가르쳐드렸어요.정말 도움많이 될거라고요.
그리고 병원때문에 서점을 나섰죠.
참 내가 이런일도 하다니...
속으로 좀 황당하면서도 내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구.
저도 처음에 영어서점가서 정말 몰라서 헤메고 직원에게 물어봐도 말이나 책조차 눈에 안들어왔거든요. 그나마 요즘은 책은 보이니까요.
어쨓든 다 쑥쑥 덕분이죠.
이짧은 글도 쓴지 거의 한시간 되갑니다.(거짓말 조금 보태서...히)
신고만 해놓고 있다가 pooh맘 님이 꼬리달아주신것을 오늘보고,
제글도 누가 읽는구나 하는 기쁜마음에 별일아닌데 적어봤습니다.
(pooh맘님 고맙구요. 전 장위동에 살아요.)
참, 크리스마스 겨냥해서 책한권 사줄려구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작년에는 메이지 샀거든요.
여러 많은분들 가르쳐 주세요.
친정에서 얻어가는 딸마냥 역시 전 얻어갈 궁리만 하는군요.
사실 전 친정에서 얻어만오는 딸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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