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한 3개월전이었을까요... 갑자기 피아노를 사달라네요.
그래서 장난감 피아노를 말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보통 클래식 피아노있죠? 그걸 말하더군요.
그래서 아이한테 시중에서 파는 의자도 있고 마이크도 달려있는 5-6만원대 장난감 피아노도 보여주고, 또 정통피아노보다는 더 싼 신디사이저나 키보드도 보여주고 했는데 다 싫다네요.
그러다.. 잠시 수그러드나 했더니 요즘 들어서 다시금 피아노 피아노 노래를 부르네요.
이왕 사줄거면 디지털보다는 정통피아노가 낫겠지만(물론 우리 아이도 그걸 원하구요) 근데 아이가 피아노 학원이라도 다닐 정도나 되면 사줄려고 했었거든요.
휴~~~
지금 37개월인데 벌써부터 사놓고 대충 띵까띵까 하다가 나중에 학원에 보내는 게 나을까요?
자꾸 피아노만 사달라고 조르니까...
아시죠? 엄마 맘이란 게 말이죠...
어차피 몇 년 후에 사려고 했던 거 미리 사서
나도 오랫동안 중단했던 피아노를 배워도보고
아이한테는 내가 조금씩 가르치고...
뭐, 이럴까 생각하다가도
값이 값이니만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남자아이다 보니까 정작 피아노를 배울 나이에 싫다고 할까 두렵기도 하구요...
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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