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정말..좋은 곳이네요~

글쓴이 열심맘

등록일 2001-12-02 02:53

조회수 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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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조오타~ 왜 그런 맘들 있지요? 정보는 100%캐내는데 실천은 50%만 하는 엄마. 그리고 고민은 끝없이 하는 엄마. 제가 그런 엄마랍니다.
이곳에 오니 저의 고민을 앞장서서 위로해줄 많은 맘들이 있을것 같아 정말 좋은 느낌입니다.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이제 34개월된 딸아이와 6개월된 아들의 책장을 열람해보면..
웅진: 마술피리(노랑단계),반딧불 과학책을 받고있구요
한솔: 아기나라,아기한글 책과 교구/ 전래동화(저의 최대 실수로 구입한 책이에요 왜냐하면 이제 34개월된 아이에게 전래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주위에서들 도리도리하더군요. 책의 그림들도 마음에 않들고..))
몬테소리:EQ도리도리방/ 영어만세2(어제구입했지요)
그리고 낱권으로 구입한 영어동화책 2권(엔젤아리그림책)
역시 낱권으로 구입한 동화책들...
이것이 전부다에요.그런데..창작이 없어요.
프뢰벨의 테마동화나 몬테소리의 피카소 동화나라를 구입하려고하는데
낱권으로 구입한 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전집이 필요없을까요? 저의 딸아이는 그래도 책을 좋아해요.
요즘은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꾸며서 읽더군요.(아기나라,아기한글을 마친것이 올 2월-24개월때였는데 한글을 가르치기가 아직은 아니다싶어서 미루고 있는 중이어서 한글은 모르는데 관심은 있어해요 책을 읽어줄때마다 제목을 꼭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읽어주는데 새로운 책을 접하면 저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엄마! 이거 뭐라고 읽어?"아니면 "엄마! 이거 무슨 글자야?"라구요. 저에게 자기 이름을 써달라고 요구하거나 아빠이름, 엄마이름,동생이름을 써주기를 주문하기도 해요.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게 맞지요?) 서점에 손잡고 가서 낱권으로 구입하곤 했는데 날씨도 춥고 둘째아이업고 다니는것도 고생스럽고 해서 인터넷서점(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있거든요. 다른맘님들은 책들을 어떻게 구입하시는지..

한가지더...

6월초에 큰고모네가서 (6월 중순에 둘째를 낳았어요) 7월 9일에 저를 만난 큰아이는 동생이 생긴것을 보고는 충격이 컸나봐요. 그전부터 미리미리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막상 아기가 생긴것을 보고는 아기를 밟고 지나가고 이불로 덮어버리고 머리통을 때리고 눈을 후벼가며...어휴~ 정말 말도 못했어요.
올해까지 데리고 있고싶었지만 딸아이에게나 저에게나 스트래스로 인한 신경전을 참다못해 놀이방을 보냈어요. 8월에..놀이방이라 기저귀찬 동생들이 많았고 언니 오빠들이 있는 곳에 보내야겠다싶어서 10월 중순에 다른 선교원에 보냈죠.
이제 한달 반 정도 되었는데 선생님이나 원장은 잘 지내고 있다고 별일 없이 잘 논다고 하는데 아이는 요즘들어 배가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면"엄마 선교원 가야돼?"하고 묻기 일쑤이고 친구들이 때린다, 가기싫다하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데리고 있고싶지만 어떤 맘들은 가기싫다고 안보내면 정말 보내야할 시기인 내년에도 또 않간다는 말을 할것이라며 마음아파도 보내라는 말들을 하더군요.
그러나 아직 어리니 그냥 힘들어도 집에서 데리고 있으면 친구좋아할 시기가되면 당연히 가게될것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 다니는 곳도 사실 마음에 안들어요.10만원받는데치고 아침에 간식을 주는 곳이니 좋긴 한데 원장실 바로 옆이 싱크대이고 그곳에서 직접 아이들 점심을 만든데요. 근데 조금 비위생적인것 같고 (저번에 불시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그때가 점심시간이 끝난 시각이고 아이들은 비디오를 보고 있었지요. 원장실에 가보니 원장은 복사하러 가고 없고 싱크대는 그야말로 난리가 아니었어요. 다른곳은 담임이 '알림장'이란것을 활용해서 아이의 일어난일들을 적어준다던데 이곳은 그런것이 없고 일주일에 한번 전화를 한다던데 한달반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 전화가 왔었고 나머지는 제가 궁금해서 전화를 먼저한 거에요)그래서 내년에는 다른 곳에 보낼 생각인데 입학금과 원서를 낸 곳이 '비테에 조기 교육원'이란 곳이에요.
올해에 새로 생겼대요. 그곳에 아이를 보낸 엄마도 만나서 너무 좋다는 말을 들었지만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 선생과 대화를 하지 못했기에 100% 확신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아이에게 놀이식으로 여러가지 카드를 보여주며 많은 것을 접하게해줄수 있는점이 좋긴 한데 주입식이 되지 않을까 불안하고 우리아이가 잘 적응할까 고민이 되고 (와~ 유치원 보내기위해 엄마들이 이렇게 많이 고민하는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저희와 같은 라인에 있는 또래아이들이 같이 다닐수있다는 점에 좋기도하고 서로 엄마들간에 경쟁이 되어서 아이를 괜스레 잡지나 않을지도 고민스럽고 아휴~ 정말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월생이라서 아직 세돌이 않되었지만 한살 더먹은 네살이된 상황인데
내년이면 세돌이 지난 5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보면 활발한것 같으면서도 다르게보면 내성적인 나의 첫 딸.
아이아빠 혈액형는 A형,저는 B형, 저의 딸은 AB형!
우리큰 딸을 저는 이렇게 표현한답니다. '연구대상'
큰 아이를 키우면서 좌충우돌하다는 표현이지요.
처음부터 너무 길었지요? 이렇게 저는 오늘도 고민을 하고 산답니다.
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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