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윤진 작성일 2001/09/01 09:53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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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작적 표현활동2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창작적 표현활동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사는 한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매일 매일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 어떻게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까?' 하고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놀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아이와 놀이를 할 때 무조건 놀이를 벌이기보다는 놀이의 주제를 정해놓고 '어떤 놀이와 연결시킬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제에 따른 몇 가지 놀이를 골라 놓습니다. 이 방법은 엄마가 아이와의 놀이를 한번 예상해 봄으로써 아이와의 활동방향, 아이의 질문 등을 효과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아이들과 했던 몇 가지 놀이 중 얼마 전에 동네 아이들과 같이 너무 즐겁게 놀았던 '타일 벽화 그리기' 활동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밀가루 풀(물:밀가루=3;1 정도로 섞어서 저으면서 10분 정도 끓이면 완성-지물포나 철물점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포스터 칼라 또는 물감3∼4가지 정도, 여러 가지 굵기의 붓을 준비하면 됩니다. 저는 이 놀이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고 또 신체활동과 연결시킬 수 있는 장소로 욕실을 택했습니다. 욕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활동한다면 다소 소극적인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것이고 엄마도 활동 후에 쉽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서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는 이 활동을 하기 전에 물감을 되직하게 타서 타일에 그리기도 했는데 나중에 청소할 때 타일 사이사이에 진한 색의 물감이 잘 지워지지 않아 청소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색 풀을 쓰니 잘 지워져 청소하기도 편하고 잘 흘러내리지 않아 아이들이 그리고자 하는 것이 잘 표현되어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한 놀이였습니다. 놀이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청소며 뒷정리도 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그린 작품들이 너무 멋져 사진도 찍고 덩달아 즐거웠답니다. 제 아이만이 아닌 동네 아이들과 같이 활동을 하다보나 아이들간에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고 서로의 의견을 조절하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하게 되고 놀이의 즐거움도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 놀이는 특별한 재료나 준비 없이도 밀가루 풀만 준비한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이므로 한 번 해보시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 할 거예요. 한 번에 한 3명 정도가 적당한 인원인 것 같습니다.
색 풀을 사용해서 하는 활동을 또 하나 소개할께요. 준비물은 5가지 정도의 색 풀 (이 때 색 풀 섞기도 아이들이 직접 하도록 기회를 주세요. 섞을 때 거품기를 사용하면 아주 잘 섞여요. 아이들용 작은 거품기를 하나 준비해 두면 긴요하게 쓰인답니다.), 책 싸는 비닐 3마 정도, 5센티미터 넓이의 투명테이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우선 바닥에 신문지를 넉넉히 깔고 그 위에 책 싸는 비닐을 넓게 펼칩니다. 그리고 비닐 위에 색풀을 뿌리고 비닐은 반으로 접은 후 네 면을 투명 테이프로 감쌉니다. (한쪽 면을 0.5센티 정도 남깁니다.-공기 빠지는 구멍, 이 부분에 휴지를 깔아놓아 색 풀이 나오더라도 흡수 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위를 아이들과 율동 동요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온 몸으로 구르기, 스케이트 타기, 손 또는 발로 문지르기 등 온몸을 사용해서 표현해 봅니다. 색 풀이 서로 섞이면서 색의 혼합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무엇보다도 온몸을 사용해서 표현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한번 집에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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