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키도 몸무게도 또래보다 작아서 키번호가 1번 이랍니다.
다른 레고블럭 몇개를 사주어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방만 메우고,
꺼내도 결국은 엄마나 아빠의 작품이였어요.
어제 눈길을 헤치며 아이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다 집에 도착했는데 작은5살난
아들이 " 엄마 ,이거 엄마가 산거야?"하며 블럭을 하고 있길래 그냥 기존의 블럭을
만지는지 알았더니 아이가 방에서 좀처럼 나오질 않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뭐하나 살펴봤더니 기존블럭이 아니더라구요.
블럭을 가지고 2시간을 보내기는 첨입니다.
블럭이라면 쳐다보지도 않던 8살난 아들이 왠일인지 달라붙어앉고,아빠도 붙어앉아
요술칼,자동차,집게가재한가지씩 척척만들었더라구요.
아빠가 더 신이 나있더라구요....아빠용도 있을래나...
8살아들이 소근육발달이 늦은 편인데 이렇게 2시간을 블럭옆에 붙어있는것 자체만으로도
저희집은 경사 났습니다..
올해 제 목표는 바바블럭으로소근육발달 시켜서 어떤걸 만지더라도 자신있게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 할꺼예요.
넘 감사드리구요, 블럭하나만으로도 아이의 인생이 바뀔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가족이 다시 한번 뭉친것 같구요.
오늘도 열심히 만들어볼랍니다.
제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제가 몸이 둘이라도 모자랍니다.
담에 올릴때는 더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바바블럭 화이팅!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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