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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미술] 무지개언덕에서 놀아요

글쓴이 가은맘

등록일 2008-01-22 13:29

조회수 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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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언덕에서 놀아요 -

 

아직은 살짝 물기가 남아 있는 구름언덕의 무지개 랍니다.

 

 

비갠 뒤 하늘에서 우린 일곱빛깔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수 있단다.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무지개를 우리 가은이는 아직 본 적이 없답니다.

막연히 그림을 통해 이렇게 고운 빛깔을 가진것이 무지개구나.. 할뿐이죠..

때마침 그런 가은이를 위해 "노랑우산"책 의 비오는 날 주제에 맞는 무지개가 떠올랐지요..

이참에 무지개를 집안으로 데려오는건 어떨까?

신문지를 무지개 크기에 맞춰 찢은후 거실중앙에 테잎으로 무지개 모양으로 붙여 줍니다.

위에 색종이를 찢어 풀로 붙여 나가는 거죠...

풀바르는게 젤로 신나는지 연신 엄마손에서 풀을 뺏어듭니다.

여기저기 바르고 바르고 그래도 색종이 만큼은 엄마의 지시대로 예쁘게 줄맞춰 붙입니다.

 

 

한줄 한줄 정성 스럽게 붙여 나갑니다.  될수 있는 대로 아이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느라

정말이지 한참만에 완성했답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태어나 본적이라곤 책에서가 다지만 이젠 거실가득 무지개가 떴습니다.

가은이의 기억속 무지갠 더이상 책에서만 등장하지 않겠지요..

얼른 비갠뒤 맑은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실제 무지개를 선사하고 싶지만 그건 엄마 맘대로 될 수

있는게 아니기에...  엄마의 자그마한 선물입니다.

 

 

무지개 언덕에 앉아도 보고 뛰어 다니기도 하고 누워도 봅니다.

소리도 쳐보고 노래도 부릅니다. 그렇게 가은인 무지개와의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곤 솜을 이용해서 구름을 표현해 봤습니다.

무지개가 근사하게 구름위에 떴습니다.

구름위에 걸터앉은 흡사 거인입니다.

 

 

비갠뒤 무지개에 무슨 비냐구요?ㅋㅋ

이번엔 남은 신문지를 이용해서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구름을 표현해 봤어요

 

 

이제 우산을 쓰고 무지개 동산을 누빕니다.

우산을 빙빙 돌려보기도 하구요..

우산아래에 앉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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