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때 논술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책이 논술 관련 지도서였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저학년때 어릴때부터 글쓰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서점에서 글쓰기 관련 도서를 구입해서 아이와 한두권 정도는 풀었었습니다.

중앙북스에서 새롭게 발간된 교과서 논술은 제목대로 교과서와 연계되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과학, 역사, 인물, 시사상식[내가 가장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을 교과서 내용에 있는 것을 발췌해서 아이들에게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아직 한권을 다 보지는 못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부분을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1학기때 배운 내용이고 이미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던 내용들이어서 수월하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글쓰기를 쉽게 끝낼 수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은 책에 나온 내용을 읽고 그림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그린 다음 실천 논술 부분의 글쓰기를 채워 넣었습니다.

이 책은 각 부분마다 아이가 공부해야 할 중심내용을 핵심으로 뽑아 주었고 다음장에는 배울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그 설명된 부분을 요약해서 도표나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

마지막 이 책의 핵심인 글쓰기인데 논술의 중심요소인 머리, 몸통, 꼬리 세부분으로 잘라내어 한 부분을 아이들이 앞에서 배운 내용을 채울 수 있게 해서 아이들의 별 어려움없이 글을 채우더라구요.

아직 다 펼쳐보지 않았지만 이 책의 장점을 꼽는다면..

1. 실천 논술 부분에서 머리, 몸통, 꼬리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글을 쓸때 앞, 중간, 뒤의 연계성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다.

2. 체크포인트라는 부분은 혼자서 글쓰기 공부를 할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다시한번 집어주는 교사 역할을 해 준다.

3. 교과서와 연계된 학습이라 아이들이 별 어려움없이 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