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아 들고선 표지를 보며 디자인은 그냥 평범하구나 싶었다.
첫장을 넘겨보며 목록을 훑어보니 과학논술, 역사논술, 인물논술, 시상상식논술 일목요연하게 골고루 다루고 있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들어가게 되었다.
빽빽한 글로 주눅을 주지도 않고, 요소요소 그림과 다양한 삽화, 간단하게 꼭 알아야하는 점들을 백과사전식으로 토를 달아 주고 있는 구성도 우수했다.
그런데 욕심을 부려본다면 논술책인데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쓰는 방법이나 안내에 할애한 페이지는 없다는 점이다. 제한된 면에 모든 것을 담지는 못하겠지만 논술을 쓰는 방향만이라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실전논술부분인데 어떤 주제를 내 놓고 머리글이나 몸통글, 꼬리글을 써보게 하는 것이다. 이것까지만 해도 생각의 방향을 잡아 주어 좋은데 예시답안까지 실어 놓아 더욱 잘 된 책이란 생각이 들게 하였다. 잘 쓴 사람의 글을 보며 자신의 부족함을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은 책을 만났으니 자신에게 보약으로 만드는 것은 각자의 몫이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