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에 아이와 교보문고에 다녀왔어요.
책을 살 생각으로 간건 아니고 영어센터 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떠서 잠깐 들렀는데
아이가 '팥빙수의 전설' 이라는 제목의 견본책을 보고 이거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리 잡고 읽어줬는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에 나오는 할머니와 눈호랑이 표정이나 행동이 왜 이렇게 웃긴지ㅋ
아들 취향도 저격했는데 깔깔거리며 웃고 또 웃으며 2번을 봤는데 또 읽어달래서;
견본이라 다른 분들도 봐야하기에 새 책 결제하고 한번더 읽고 수업받으러 갔네요.
집에 와서도 역시나 여러번 읽어달래서 읽어줬는데 항상 같은 부분에서 읽네요ㅎㅎ
그동안은 제가 '이런 그림체에, 이런 내용이면 아이가 재미있어할거야~' 짐작하고 전집이나 책을 사줬었는데
같이 서점가서 아이가 진짜 재미있어하고 사달라고 한건 처음이라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든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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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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