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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오딧세이 - 한국 현대사진 대표작가전

글쓴이 허진하

등록일 2009-08-08 23:09

조회수 2,27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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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화요일

두 아들의 손을 잡고 새로운 경험을 하러 ’예술의 전당’ 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자주 가게 되는 곳이라 이젠 아이들도 익숙해하고 좋아라 합니다*^^*

먼저 사진전은 인사동에 들러 몇몇 전시관에서 하는 전시물을 보았었던게 전부인 우리랍니다.

이렇데 큰 공간에서 입장료가 있는 사진전은 처음이기에... 많은 기대 안고 갔었습니다.

넓은 공간에 작가 한 분 한 분 구분되어져 소개글과 함께 사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 촬영이 안되는 지라.... 소개글들도 찍지못해 많이 아쉬웠으나 팜틀렛으로 대신핫기로 했죠..!!

보통 루리가 생각하는 사진과는 다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주명덕 - 일상 속의 우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는 동네의 버스 정류장, 거리들이

             우리의 비슷비슷한 일상들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유리로 비치는 작가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병우 - 안개 자욱한 소나무 숲...

             흑백인지 소나무 숲 자체가 어두웠던것인지 분간조차 할 수 없을만큼 너무도 멋진 사진들에

             아이들도 멋있다고 소나무가 너무 좋다고 말했답니다.

             안그래도 공원이나 산에 가면 솔방울을 줍느라 바쁜 아이들인데....*^^*

 

구본창 - 정말 독특한 인화, 아니 구성에 흥미로웠습니다...

             인화를 천에 하여 조각조각 박음질로 연결하여 대작이 .........

             자연스레 실밥들도 흩트려 좋아 더욱 자연스러워 보이고 좋았습니다.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인듯..... 그 몸매들 또한 멋지더라구요...*^^*

 

이갑철 - 조금은 충격적인 모습의 사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의 제 기억이 맞다면요~~

             무서운 표정의 무속인들과 승천길의 사람인냥 원근법의 조화

             또 설정인듯 자연스러움인듯한 사진들,

             흑백의 사진들 속에는 살짝 무거움과 어두움이 느껴지면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민병현 - 한여름에 보는 설원의 풍경들~~~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시원했습니다.

             아이들도 눈을 보자 너무 신나라 했지요..!!

             나무위에 쌓인눈을 정말 돋보기를 들이대고 찍은 사진처럼.....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았스빈다.

             진이는 그 사진들을 보고 "산같다.!"고 했지요..

             아무리봐도 전나무나 향나무위의 눈쌓인 모습인것 같은데 말이죠...^^

             때로는 아주 멀리서 찍은 사진이, 때로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젤라틴 실버 프린트 기법이라고 하네요)

 

최광호 - 주제는 ’가족’ 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가족이 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삶과 죽음을sp;        어떤 사진 아래로 "산다 죽는다" 라는 문구가 있기에

             낙서인지 의도된 것인지 궁금하여 물어보니

             작가분이 인화지에 글을 쓰고 인화를 한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정진 - 정말 인산적인 사진들이었습니다.

             그 소재들은 어디 한옥이나, 민속박물관에가면,

             아니 시골에만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으나,

             이 사진들을 한지 위에 인화해 놓으이

             이것들이 사진인지,수묵화인지.처음엔 정말 의아했답니다.

             몸이 자꾸만 사진 가까이 가게 되더라구요.

             정말 새로운 기법의 사진들을 보았네요..!!

 

오형근 - 주제는 여자? 여성? 숙녀? 여고생?

            사진 속에는 많은 여고생들이 실명과 함께 쵤영한때가 기록되어 있었고

            여고생들의 미래가 될 여성, 아줌마들의 사진들도 함께 있었지요..!!

            저도 곧 되어질 모습들의 표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이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정말 이쁘게 나이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고명근 - 이 작가 또한 독특한 기법입니다.

            사진이라기 보다는 마치 성들을 보는 듯했습니다.

            지금처럼 디지털의 사진이 아닌 예전의 필름으로 평면의 사진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전후좌우가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이라고 해도 될런지....

            아이들도 사진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블럭이나 조립장식품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관람을 하며 정말 감탄하고 궁금해 하고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보았더니

시간이 금새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런데........10인이 아니라 9인이네요....*^^*

마지막 공간에서 작가들의 이름을 한분한분 또 확인을했더랍니다...ㅎㅎ

9인 맞네요...ㅎㅎ

나오는 발길이 아쉬웠답니다.

미로처럼 하지만 길은 하나긴 관람로를 따라 나와야만 하는 그 순간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아쉬운점은...

모든 장소에서 사진촬영이 금지였다는 점.. 사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말입니다.

입구에서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마지막 장소의 작가분들 이름이 있는 곳에서라도 찍어보고 싶었답니다^^

 

두 아들들과 즐거운 데이트도 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저의 마음과 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8월18일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가보셔요^^
주위 볼거리도 많은니 분명 후회없는 관람되실겁니다..*^^*

 

* 사진은 팜플릿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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