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오디세이 벅스라이브 전시 다녀왔어요.
숲이나 풀숲에 가면 메뚜기, 잠자리 따라다니느라 바쁜 6살 형아니까요. 취향 저격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성공!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의 곤충체험전답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벤트도 다양해서요.
셋이 아주 즐겁게 즐기고 왔답니다 :D

입장하는데 들리는 안내방송. 12시부터 도슨트 설명이 시작된다고요.
도슨트 운영시간을 몰라서요.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시간이 딱 맞아떨어져서 기분 좋았네요 :)

아주 커다랗고, 아주 실감났던-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기 살짝 무서웠던 곤충들이 있었던 [곤충 세상 속으로]
곤충 애니메트로닉스로가 이리 저리 움직이는데, 성이 사람만하니까요.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네요. 허허허
물론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고요 :)


살아있는 곤충들이 전시된 코너에서는 도슨트 분께서 그 중 몇 종류는 꺼내어 보여주셨는데요.
왕사슴벌레는 성격이 온순하다며 아이들 손바닥에 한번씩 올려주셔서요. 메시는 함박웃음이 절로 나왔고요 :D
장수풍뎅이는 아이들 옷에 한번씩 붙여주시며 사진촬영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추억 듬뿍 만들었네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 아이는 기쁨의 점프를 뛰었고요 :3
크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벅스라이브 전시에 걸맞는 컨셉으로 잘 꾸며진 놀이터가 인상깊었어요.
인공이긴 하지만, 숲 속 놀이터 느낌 나서 좋더라고요 :)
더군다나 단순히 뛰어노는 놀이터가 아니라 살아있는 곤충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어서 참신했어요.
장수풍뎅이와 귀뚜라미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 꿈틀꿈틀 움직이는 애벌레들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어요.

이벤트도 있어서 참여했어요.
귀뚜라미 많이 잡기, 물방개 경주, 애벌레랑 빨리 뽀뽀하기 등 이벤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는데,
선물도 애벌레 키우기키트, 장수풍뎅이 표본, 소라피리 등등 아이들 취향이어서요.
이벤트 열기가 정말 후끈후끈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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