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9 08 19 수요일 2시공연
장소-양재 교육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5살 우리 큰딸아이보다도 울라라를 몹시도 입에 달고 사시는 우리 둘쨰 아들녀석을 위한
공연이었답니다.늘 누나만 따라다니는 공연을 다니다가 모처럼 자기가 좋아라하는 캐릭터를 보자 녀석~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시종일관 업!이네요.공연장 1층에 마련되어 있는 매점에서 음료수 하나씩 사주었더니 사진찍기 영~도움을 안주시고 먹기만......
이벤트는 1인2매라 이제 24개월을 한달여 남짓 넘긴 아들녀석에게 표도 한장 구입했답니다.이제 24개월
무료공연의 혜택은 물건너갔네요...^^


공연장에 일찍 도착한터라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보고 나름 여유있었답니다.늘 다녀본 경험으로는 역쉬 여유있게 도착해서 공연 기다리는게 가장 좋더라구요.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커다란 치로와 친구들의
현수막...공연끝나고 나와보니 여기서 치로 캐릭터와 사진 촬영이 있더군여.물론 공짜가아닌 무려
오천원이나하는 즉석카메라! 다른 공연들보다 더 비싼것 같네요.아니 많은 공연들이 공연이 끝나면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있는데 아쉽긴 하지만 꾸~욱 참았네요..

공연장에는 안내 요원들이 다른 어떤 공연장보다 많으시더라구요.여기저기 다니시며 도움주시는건 감사했지만 ㅎㅎ 너무 참견이 심하시더라구요.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요즘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가 심각한건 알고 있긴하지만 암튼 공연시작 무대찍는것도 안된다 하여 공연장내에서 사진찍는건 일찌감치 포기하고 공연에만 집중했답니다.그래도 간혹 ㅋㅋ 연신 카메라를 찍으시는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
공연은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음악공연으로 시작됩니다.화려하고 경쾌한 치로 주제가를 함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관람에 들어갔지요.찰리와 울랄라가 객석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찰리가 발견한 황금지도로 치로와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 나무를 찾아 떠나는 내용이었는데
중간중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답닌다.
그 중 가장 신났던건 모든 어린이들이 일어난 즐긴 댄스 타임!
우리 아이들은 엉덩이만 들썩들썩 일어나주진 않았지만 귀여운 꼬마 친구들의 율동도 지켜보고
짧았지만 신나는 시간이었네요.
여러 공연에서 그러하듯 주인공들을 따라다니며 방해하는악당 친구들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이번 공연에서 등장하는 늑대 이 두친구들은 나쁜악당이 아닌
겉모습만 무섭고 친구들을 몹시 그리워하는 착한 친구들로 나왔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황금나무를 찾았지만 나무가 내어주는 수수께끼를 맞추지못해 갇혀버리고 나비가 되어버릴지도 모를
치로와 친구들에게 짠~나타나 퀴즈 정답도 말하고 친구들을 구해주는 큰 역활을 하는것도 바로 그
늑대 였답니다^^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늑대는 배우분들이 공연해주어서 그런지 훨씬 더 버라이어티한
몸동작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지요.
어느덧 60분여의 즐거운 공연이 끝나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친구들과 포옹도하고 친근한 분위기였지만.....역시 사진 촬영 금지라며 안내하시던 남자분이 엄마들 카메라 치시는 모습은
보기 안좋더군요-_-;;
치로와 친구들과 작벌인사를 연신 나누시는 우리 아들아이와 딸아이를 바라보며 이 엄마 잠깐 뿌듯한
마음도 가져봤네요~무대도 크고 등장하는 소품이나 배경이 타공연에 비해 규모가 엄청 큰것 같아요!
오늘 공연도 행복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돌아갑니다~







> 








미키짱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