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전 서울상상나라에서 신나게 논 후 부천으로 출발!
서울에서 부천까지 자동차로 달려서 1시간 반~~~차가 막혀서 좀 고생했네요~서울을 경유하는게 아니였나봐요~
이곳까지 온 이유는 부천만화박물관 1층에서 공연 중인 '거리 위의 빨간모자'를 보기 위해서였어요~ 얼마 전 이야기가 단순한 '겁쟁이 빌리'도 잘보고 와서 큰 걱정을 안하고 왔는데...
차 안에서 자다가 깬 아이가 자기는 빨간 모자는 안보겠다고 자꾸 우겨서 문 앞에서 실랑이를 했네요~
그래도 박물관 문 앞 뽀로로와 악어인지 공룡인지 초록 미끄럼틀 때문에 마음을 풀고 시간을 꽤 보낸 뒤 잘 달래서 들어갔네요~
'거리 위의 빨간모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모자 이야기를 공연 하러 다니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였는데요~아이가 조금 더 컸으면 할아버지와 손녀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더 잘 느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해를 못 한 듯 해요^^
2인극이어서 배우분들이 더 바쁘게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중간중간 인형극도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다양한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나는 음악과 춤이 있는 공연은 아니었지만 인형극과 연극 등의 장르를 보여주기 좋은 공연인 것 같아요~ 또 적극적인 아이들은 배우와도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공연이었던 같아 추천해요~
주차하기도 좋고 또 2층의 만화도서관에서는 방대한 양의 만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데 깔끔하고 넓으며 실내 뿐 아니라 실외 곳곳의 만화 캐릭터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안 보겠다고 떼쓰던 꼬맹이도 즐겁게 잘 보고 나왔답니다 ㅋㅋ
아이가 좀 더 커서 만화를 즐겨 볼 쯤 한 번 더 방문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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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거리 위의 빨간모자' 잘 보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