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잘 다녀왔어요~! 빨간 머리 앤의 추억만 되살리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필체의 그림을 접할 수 있는 그림 전시회더군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부터 현대 미술적인 그림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어린 아이가 보고 느끼기엔 조금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오히려 어른의 아이 감성을 일깨우기엔 좋았던 것 같아요.
기념품샵은 너무 예쁜 것들이 많아서 보고 또 보다 오히려 못 사고 나왔답니다. 대신 아이는 랜덤 피규어 같은 작은 선물을 쟁취했는데, 은근히 마녀가 무섭다면서 마녀가 나오길 바랬는지, 평소 좋아하던 핑크 왕비가 나오니까 마녀가 왜 안 나오냐고 내심 실망한 기색이네요.
미세먼지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 보고 나오니 보통으로 바뀌어서 서울숲 근처의 행사도 구경하고 한 바퀴 산책도 즐기고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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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간 머리 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