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월에 삼성역 근처에 개관한 마이아트뮤지엄의 개관특별전
알폰스 무하전 다녀왔어요.
원래 좋아하는 화가여서 화요일 오후 한가한 시간대에 조용히
그림에 푹 빠져서 보고 왔습니다.^^

알폰스 무하를 지금까지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사회적인 명성을 안겨준
프랑스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지스몽다 연극 포스터.
역시 멋지고 예쁜 작품이예요.

이 작품 역시 사라 베르나르가 주인공이었던 연극 메데이아 포스터.
그리스 비극에 관심이 많아서 에우리피데스의 이 비극작품을
공연했던 당시 프랑스의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연극이 어떠했을지도.

파리스의 심판을 알폰스 무하도 작품으로 남겼었더라구요.


네 개의 보석을 표현한 그림들 중 가장 맘에 드는 에메랄드.
여성의 눈빛이 아주 강렬합니다.^^

절대로 한 시간안에 볼 수 없는 알폰스 무하전은
체코 테니스 선수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들이 대부분 들어 있다는 점도 특이하죠.^^

아트샵에 굿즈들도 엄청 다양한데 그 중에 골라온 것들입니다.^^
여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하는 알폰스 무하전은
그렇게 감탄만 하고 오게 될 그림들이 엄청 많습니다.
많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알폰스 무하의 초창기부터 연대기순으로,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의 그림과 미국에서의 시기,
그리고 고국 체코로 돌아와서 그린 그림의 성격이 또 다르구요.
변화의 흐름이 약간 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너무나 예쁘다는!!
저처럼 혼자 조용히 다녀오게 되신다면 마음 속으로.... ㅎㅎㅎ
알폰스 무하의 예쁜 그림들 실컷 볼 수 있는 알폰스 무하전.
의미가 부여되는 순간, 우리는 아름답다는 해석을 하는 경우 물론 많지만
이건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다워서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알폰스 무하 작가의 생애도 아름다웠던.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오디오 가이드나 앱을 통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현장의 정규 도슨트도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 2시 / 4시 / 6시
일요일은 11시 / 2시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02-567-8878
매주 월요일 휴관
2020년 설 연휴 정상개관 / 2020년 1월 28일 휴관
오전 10시 ~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 현장티켓 40% 할인
아주 자세한 그림들과 설명은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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