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케이뱅크 은행장 전격 교체가 이슈가 되었다. 케이뱅크는 작년부터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였다. 더이상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2대 케이뱅크 은행장으로 역임하게된 이문환 은행장은 이전에 BC카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1963년 10월에 태어나 광운대 전산계산학과를 졸업한 이후 카이스트에서 통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KT 기획조정실에 입사하면서 시작한 직장생활은 입사 뒤 전략기획실장과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쳤다. 2012년 이후 사실상 매년 승진을 해온샘이다. 이문환 은행장은  KT부문장 시절부터 핀테크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신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합리적이고 온화하며 기획능력이 매우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문환 은행장은 케이뱅크 은행장을 맡으면서 바로 케이뱅크 은행 영업정상화를 위하여 투자금 유치에 발을 벗고 나섰고, 우여곡절 끝에 케이뱅크 은행 제기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다시 시작하는 케이뱅크의 첫번째 대표적 신호탄이 바로 케이뱅크 주택담보대출이다. 기존의 시중은행 대비하여 1%대 금리로 매우 낮으며, 대출 진행방식 또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뿐만아닐 고용촉진지원금대상자 에 대한 지원을 고민하였고, 어려운 시기에 고용촉진 지원금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고 또 공공부분이 아니라 회사차원에서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문환 은행장은 1년 넘게 개점휴업을 하고 있었던 케이뱅크의 영업을 정상화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번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하여 중금리대출, 그릭 기업대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케이뱅크 2020년 7월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하여 자본금 9천억원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에 비하여 대출영업 확대를 위한 약 1조 4천억원에서 5천억원 정도의 자본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