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살인 큰딸이 공주 바람이 불었어요...^^

때마침 백설공주 뮤지컬 이벤트가 당첨되어 너무 기뻐하는 큰딸 모습을 보니 저도 흐믓했답니다...^^

오늘은 유치원 친구들에게 백설공주 보러간다면서 자랑을 했다는군요...^^

공연을 보는 내내 집중하시고 마녀가 공주에게 독사과를 주는 장면에선 못보겠다며 눈을 질끔 감아버리는 딸이였어요..^^

난쟁이집에서 즐겁게 청소하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아마도 신나는 음악이 인상에 남았었나봐요..

두돌안된 작은딸도 집중하며 잘 보더라구요.... 아이들뿐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볼수 있는 그런 공연이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