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티모는 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훌륭한 전사가 되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게으름을 피우는데요.

그래서 언제나 놀림거리, 웃음거리가 되는 티모인데요.

'루씰라'가 황제의 조카이자 로마 최고의 글래디에이터 '카시오'와 결혼 약속을 하게 되면서

티모는 마녀에게 얻은 약물을 먹고 카시오와 대결을 하지만

약물 복용 사실을 들키게 됩니다.

모두에게 실망을 안긴 티모는 아카데미에서 쫓겨나게 되고,

무엇보다 루씰라가 큰 상처를 받게 되죠.

그런 티모에게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가 나타납니다.

'다이애나'는 온갖 기상천외한 훈련으로 티모를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게 해주는데요.

루씰라에게 멋진 모습과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티모는

훌륭한 용사가 되어 루씰라앞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만화 영화지만 다이애나와 루씰라는 너무 예쁘더라는 ㅋㅋㅋ

특히 다이애나의 아름다움은 예뻐~~~~~

그래서 아주 잠깐 티모와 다이애나의 러브라인의 가능성도 생각해보았다는 ㅋㅋㅋ

드디어 루씰라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남자의 결투가 시작됩니다.

이제 티모는 예전 카시오에게 무시 당하던 게으르고 무기력한 약한 남자가 아니죠^^

강한 전사가 되어 돌아온 티모!!!

하지만 카시오는 마녀의 약물을 온 몸에 바르고 경기에 임합니다. ㅠㅠ

과연 티모는 카시오와 대결에서 승리하고

아름다운 '루씰라'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글래디에이터에는 요런 유행어가 종종 등장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조금 뜬끔없다 싶기도 했는데 개콘 광팬인 빈앤준 형제는 아주 좋아 깔깔깔 난리가 났답니다

아이들에게 뭐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래디 에이터 : 로마 영웅의 탄생

스토리 전개가 빠른 편이고, 중간 중간 꼬마들이나 마녀, 곰, 사자 같은 유쾌한 케릭터의 등장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