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학습지수학을 한다는 얘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그때에, 아이가 학교과정을 공부하기전에 그만두겠다는 제 생각도 글을썼었구요
그 글을 쓰고나서, 가만히 아이의 수학학습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실은 벌써 교과과정에 들어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도대체 어디서 그만두어야 옳은것일까..... 생각에 잠겼었어요
그렇지만, 어느 선을 기준으로해야할지 선뜻 결정할 수가 없는거예요
내가 학습지에 중독된것인가?
아니면 선행학습을 하고싶은것인가?
100% 아니라고만 대답할수 없는 제 자신을 느꼈어요
학습지의 장점만을 취하겠다고, 선행학습에 앞서지않겠다고 주관을 가졌었건만 어느 덧 들어서고 있던 제 자신이 보였어요
그래서, 수업료를 이미 낸 이번달로 학습지를 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되돌이켜 생각해보았어요
학습지를 선택하게된 동기를요.....
6살이 될 때까지 집에서 즐겁게 놀면서 하던 생활수학놀이들을 문자학습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제가 연결시키지를 못해서 도움을 받은것이 학습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충분히 제가 해줄수있는 기준을 잡았기에 학습지를 계속할 이유가 없어서 끊기로 맘먹었습니다
도움을 크게 받았고, 아이 또한 흥미를 계속 갖았기에, 아마 학습지를 안한다고 얘기를 하면 아이는 싫다고 하겠지만, 다른 재미있는 것들을 알려주어야 하겠지요
좋은 학습지를 선택해서 아이나 저나 만족하였으니 다행이었고,
여기서 그만두고 다시 학교가기까지 1년간 다른 수학생활을 할것을 계획하니 그것 또한 즐겁네요
27,000원으로 다음달부터 무얼할까도....생각중입니다
cd하나 사고, 책 1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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