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도 되죠? ㅎㅎ
오늘 업무가 마감되었어요~~ 가벼운마음으로 잠시 수다 떨다 나갈께요
지금 저녁식사 준비할 시간이데~~ 수다라......
이해해주세요!!
무슨 이야기냐구요? ㅎㅎ
저희 시어머님이요~~
울 교연이 낳아서 제 산후조리도 다해주시고(전 좀 어려웠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울 어머님이 다 키우셨죠~~~
올 3월부터는 오전반만 놀이방보내고 오후에만 봐주시지만
올해로 70세가 되시는데... 감사할 따름입니다
같이사냐구요? 아뇨~~ 매일 아침에 저희집에 오셨다~~ 저희 퇴근해서
집에오면 저녁잡수시고... 댁으로 퇴근(?)을 하신답니다 ㅎㅎ
한마디로 할머니가 엄마죠~~
신정때 몇일 놀이방이 방학이였어요~
그래서 할머니집에 가있었죠~
제가 퇴근해서 시댁으로 가보니~~ 어머님이 즐거운 얼굴을 하시며
이것좀 봐라~~ 하시더라구요
ㅎㅎ 글쎄 어머님이 작년달력을 1~31일까지 네모나게 카드처럼
잘라놓으셨더라구요~~ 그러시더니...
"자 교연아~ 할머니라 숫자읽기 게임할까?" 하시면서
바닥에다 뒤집어서 쭉 깔아 놓으시더니.. 한장씩 고르더군요 울 교연이도 한장!!
할머니 먼저 28이라고 읽으시면서... 교연이를 보고 " 교연아 니것은 뭐야?"
하니까 " 응~~ 3하고 2니까~~~~좀 생각~~~ 32 " 하드라구요
울교연이는 사실 1~10까지는 알고 친구네집 17층이라 17알고 11.12 정도만 알았었거든요~~
집에 벽에 붙이는거 이름이 뭐더라~~ 하여튼 누가 준게 있어요 1~100까지 있는거~~ 구몬에서 나온건가?
그거 짚어가면서 몇번 읽어주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르치지 않았거든요
제가 이글은 쓰는건~~ 아이가 숫자를 알게되어 기뻐서가 아니라요~~
울어머님의 의 기발하신방법과 알뜰하심.... 놀랬습니다
물론 속으로요~~~ 저는 입술에 침발르는 말 잘 못하거든요!! 가끔은 하지만ㅎㅎ
놀이 방식도 무지 여러가지예요~~
위의 놀이가 좀 익숙해지니까
할머니가 " 교연아 21 찾아보자~~ 하시면서 갔이 찾아요~
할머니는 일부러 천천히 찾는척하죠? 벌거아닌거 같지만 아이는 즐거워하더군요
또 " 교연이가 불러봐~~ 할머니가 찾아볼께~~" 하시면 울 교연 신나게 불러놓고 할머니가 일부로 못찾는 척하면 " 할머니!! 여기 있잖아" 하면서 할머니에게
찾아주죠~~~
참!! 교육이란거~~ 정말 큰돈드려서만 할수있는게 아닌데...
요즘은 교구, 교재도 많고... 좀 편하고.. 빨리 효과(?)를 얻기 위하여...
이교재가 좋다면 기웃!! 저교재가 좋다면 기웃!! 하는 제자신을 마니마니 되돌아보게 하더군요~~
아이가 그 놀이에 실증이 날쯤에는 제가 같이 달력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한가지 제시만 있으면... 정말 방법은 무궁무진 하다고 봅니다
달력은 1~31까지 밖에 없지만~~ 그 덕분에 울교연이는 100까지 정확하게
하더군요~~ 물론 그냥 양의 개념을 없겠지만
1~31까지의 방법을 가르쳐주니 100까지는 자신이 터득하여 읽더라구요!!
그걸 읽기까지~ 울 딸래미는 엄청 머리를 굴렸을 거라는거~~ 그래서
방법을 터득했다는게~~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머님에서 어떻게 교연이로 넘어갔네요 ㅋㅋㅋ
정말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입니다!!
마지막으로 첨에 말하고자 했던것은 "울 어머님~~ 존경스럽습니다"
(이거 울 어머님 안보실텐데~~ㅋㅋ)
죄송합니다~~~꾸벅!!
자랑만하다 나가는거 같아서 시선이 뜨겁습니다
앗따거워~~ 그럼 눈화살을 피하러 전 이만 나갈랍니다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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