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남아예요. 얼마전 모 학원 논술교사로부터 너무 놀라운 얘기를 듣고 너무 속상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그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의 독서수준을 점검해 본 결과 이제 겨우 초등2~3학년 수준이라는 거예요.
저는 평상시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최근의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아이한테 열심히 책만 사다 날라주면 책을 잘 읽으려니 했는데, 그런 노력들이 지금 제 아이의 수준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는 말씀이었어요. 짧은 지문의 글을 읽고도 아이는 그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몇개의 질문에도 속시원히 답변을 하지 못하는 걸 보고 그 놀라움이라니....
지금까지 흘려보낸 시간들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독서수준을 낮춰서 쉬운 내용의 전래동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말씀이었어요. 너무 속상해서 다른 엄마들께서는 아이가 어떻게 책과 친해지게 하셨는지, 그리고 이해력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경험담을 듣고자 이렇게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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