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니 어쩔수 없겠거니..하고 위로를 해보지만
내내 마음이 무겁네요.
학교에 아이를 맡긴 입장이니 선생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드리는게
예의인듯하나 주위 엄마들 말을 듣고나니 감사의 마음보다는
우리 아이를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되는듯 여겨져 마음이 내키지 않네요.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 주위애들만 칭찬받는것에 마음이 많이 상한듯하네요.
욕심이 많고 예민한 애거던요. 학교가기 싫단 말까지 하구요.
선생님께서 하시는 칭찬 한마디가 엄마의 그것보다 몇갑절 큰거라는데...
친구중에 매일 칭찬 받지 못한다고 투정부리던 애가 있었는데
그 엄마가 학교에 가서 찾아뵙고 왔더니 그다음날부터 엄마조차 무안할 정도로
아이에게 칭찬을 하셨답니다.
그애는 한층 기분이 업되어 신나게 학교를 다니구요.
거의 엄마들 모이면 그런 얘기가 다랍니다.
물론 선생님을 찾아뵙고 오면 그 아이에게 관심이 더 가는건
당연지사려니 하고 이해할려고 하지만 괜히 예민한 우리 아이 상처받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제가 너무 선생님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보는건 아닌지 염려도 되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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