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전 혜화동에 '인체의 신비'전을 보려다가
아침방송에서 KBS의 후원이라길래 우리아들이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CF내용이 화석도 있지만 공룡모형도 막 움직이고.....)
KOEX의 '1억 5천만년전 신비대탐험'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애기 아빠도 마침 휴가라 차까지 가지고(다 아시다시피 주차비가 워낙 비싸지요)
부푼 가슴을 안고 갔는데 입장료가 어른 10000원, 초등생 7000원 5세미만만
무료였어요
좀 비싸다 싶었지만 표를 사서 입장했는데
너무 실망스런 내용에 예를들면 화석도 얼마 안되고 나비며 잠자리며
암모나이트 몇개 갖다 놓고 전시회라고....
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도 공룡은 있겠지..라는 생각은 금방 깨졌어요
공룡모형 2개 갖다놓고 사진촬영정도로만
CF에서는 막 움직였는데 그냥 꼼짝안고...
(전시회를 다 보는 것은 40분도 안걸렸어요)
그래도 꾹참고
3D입체영화관이 있길래
줄을서서 기다렸지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구동성 '공룡영화라도 보고가자'라는 심정으로
그러나 그 영화는 공룡이나 화석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그냥 만화영화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아산만에 가서 전함전시관에서 봤었거든요
분이 풀리지 않아 사무실에가서 얘기를 했더니
어린이대공원에서 하는 공룡전 보다 입장료가 싸다고....
하지만 저는 돈보다도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에 항의를 했지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요점은 이 전시회는 보러가지 마시고
소문을 내주세요
어디에 글을 올려야 소문이 많이 나는지 잘 모르거든요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