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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고민...

글쓴이 완이엄마

등록일 2002-08-24 10:05

조회수 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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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며칠전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여러분 들의
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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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았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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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도 아파트이고 이곳 역시 엄마들 교육열은 대단하죠.
미술, 피아노학원은 기본이고 여러 학습지까지....
저는 아직까지 학습지나 학원은 안보내고 있습니다.
제 소신이라면....
지금은 공부보다는 친구와 사이좋게 노는것..몸으로 부딪히며 노는것..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기본적인 생활태도(학교 생활에 충실함,
학습태도)등등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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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지금껏 한거라곤 오르다 게임밖에 ...참 가베도 6살때 잠깐...
한것이 없습니다.
글쎄요..아직까지는 공부 하는데 큰 어려움 없습니다.
수학 익힘책은 거의 틀리지 않고 다 맞아옵니다.
문제집 같은거 한번도 안 접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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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제 생각인데...중요한것은 사고력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면에서 오르다 게임은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게임을 통해..아이는 논다고 생각하면서..
수에 대한 개념이나 응용에 대한 이해력이 확실하게 생기더군요.
지금도 수학은 전혀 걱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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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엄마들 자기 자식만 잘되길 바란다죠?
그 엄청난 사교육 비를 공교육에 쏟아 붓는다면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아이들은 훨씬 행복해질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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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제생각인데 엄마들 너무 조급해하지 맙시다.
앞으로 지겹도록 해야될게 공부인데..지금은 좀 마음껏 뛰어놀게
내버려두는게 어떨지...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었던걸로 기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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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창한날 ..어깨에 큰 가방메고 학원가야하는 우리 아이들..
어깨에 무거운 짐 내려주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창의적인 놀이에 몰두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진정 아이를 위하는 길이 아닐런지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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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유년기..
확신없는 교육은..이제그만...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줍시다.천진난만한 표정을 찾아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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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인가요?
시대는 달라도 아이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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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좀더 밝고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엄마들 힘내세요.
조금씩 더 고민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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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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