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cool맘입니다..뭐 솔직히 그다지 cool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7차교육과정의 핵심은 이제까지의 계산위주의 암기위주의
그런 수학이 아닌 생각하는 수학 실생활에 응용되는 수학을
공부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이 교과서를 보면 아..참 쉽게 잘 쓰였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별로 어렵지 않아요..저학년은..
같이 수학전공한 제 친구들은 "정말 가르칠게 없어"라는
얘기까지 한답니다..우리때처럼 배워서 푸는 수학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자기가 하나하나 다 해보고 느끼고 해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거란
뭐 그런거요..하지만!!
우리네 학교 사정이 어디 그런가요?..
제가 사는 강남의 학교들은 대체로 저학년에 나이드신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시지요..
그런 분들이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 아무리 좋은 교재로 가르치신다고
해도 교육부가 원하는 그런 효과를 내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7차교육과정의 핵심인 수준별 학습도 그다지 잘 되지 않고..
여기서 엄마들은 헷갈리길 시작합니다..
생각하는 수학을 계속할 자신이 없다는 거지요..
그러니 예전처럼 주입식 교육을 학습지를 통해 시키기도 하고
(주입식 교육이 효과는 금방 눈에 보입니다..)
연산만 들입다 시키기도 하고..
요즘 고등학생들은 수능이라는 걸 보는데..그 수학문제를 보면
문제가 굉장히 깁니다..도통 어느 분야의 문제인지 모를정도예요..
그 얘긴 미분으로 접근할수도 있고 아님 그림으로 대충 그려서도 풀수있고
방법이 딱 정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제 해답을 보면 답이 아주 짧아요..대부분의 아이들은 그걸보곤
"아..겨우 이거야?.."하지만 그걸 생각해 내지 못한 자신은 모르는 거지요..
말이 길어졌습니다..각설하고..
저는 제 초2짜리 아들 이렇게 가르칩니다..
골고루 짬뽕..정말 이게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집도 연산했다 문장제 했다 도형했다..그때그때 제가 부족한 걸
골라서 파고듭니다..자연 지겹진 않죠..
수학은 흥미가 중요합니다..난 수학 좋아..이 말은 미래를 보장합니다..
저학년 수학의 목표는 흥미유지..이거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말 길게하자니 목이 타네..헥헥..물 한잔..꿀꺽..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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