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우리 아들처럼 당하는 애들이 없어야 하는데 .....
다른님이 전학얘기를 해서 얘긴데요
2학년때 전학 가려고 했습니다. 2명이 괴롭혔는데 한애는 그때 해결하고 또 다른
아이는 달래도보고 집에 데리고 와서 먹을것도 해주면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고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슈퍼에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사주기도 해보고 엄마하고도 통화를 해도 안되더라고요. 그 엄마말이 더 걸작입니다.
우리 애만 나쁘다고 하지말고 원인제공을 한 우리 아들도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관뒀습니다.
가만히 책보고 있는데 그냥 와서 맘에 안든다고 때린다는데 그것도 원인제공입니까?
그런데 중요한점은 선생님도 때리는 아이를 어떻게 하질 못하더라고요.
아들말이 선생님이 혼내키면 돌아서 오면서 미친년 이러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
가더래요. 그런 애 한테 당한다고 생각하니 3학년 때도 같은반 되면 큰일 나겠구나 싶드라구요.
겨울방학이 끝나고 한번 선생님을 뵙고 이러한 사정을 얘기하고 한동안 안갔어요
그사이 반배정이 됐드라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또 그아이와 같은반이 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고 전 당연히 그애때문에 학교에 자주 갔으니 신경써서
해주실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바빠서 신경을 못썼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친구 엄마가 청소를 해주러 갔다가 반배정 된것을 보았다고 전해주더라고요
몇번의 선생님과 통화끝에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는 어떻겠냐고 그리로 갔다가
다시 이학교로 오면 되지 않느냐고 ..
그렇게 하려면 주소도 옮겨야되더라고요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집팔고 다른데로 이사가자니 그렇고 해서 학교에 매달렸어요
그때쯤 왕따당해서 죽은 아이의 뉴스도 나오고 해서 그냥 있을수 없었어요 .
아빠는 일단 학교에다 얘기를 해서 반을 바꿔보는 방법으로 해보자고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이 이사가야 되지 않겠냐고. 그래서 학교로 가서 눈물바람 날렸어요(봄방학은 거의 끝나가는데 며칠 후면 학교에 가야하는데 다급하더라고요)
지금 바꿔줘야지 나중에 일이 생기면 학교에서 책임질거냐고
그렇게 통사정을 해서 반을 바꿨어요
그래서 2학년때보다는 좀 덜한편이에요. 아니면 머리가 컸다고 엄마한테 사소한거는 얘기를 안하는건지 ...제가 보기엔 확실히 덜한것같아요.
언제쯤에나 괜잖아 질런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