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쿨맘입니다..
제가 이렇게 일찍 일어난 이유는 호호..놀러를 가기 때문이지요..
(이런 날은 일찍일어납니다..)
도시에서 자라선지 잘 몰랐었는데 내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겠더라구요..
자연이 너무 고파서 오늘도 학교를 빠지고 룰루 랄라 놀러갑니다..
"수학경시대회 나가고 싶지 않아요..엄마.."
제 아들 입에서 나온 이말..처음엔 잘못들었나 했습니다..
"왜?..넌 분명히 실력이 되고도 남는데..잘하잖아..응?.."
분명히 우리 아들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내심 그런 대회에도 나가
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해주길 바랬는데..으흐흐흑..
시상대위에 아들이 올라간 게 아니라 제가 올라가 있는 듯한
그런 착각이 잠시 스쳐지나가고..에구..정신차려야지..
""왜?..왜 나가기 싫니?.."
"엄마..전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어요..공부를 많이 못했는걸요..
그리고 앞으로도 놀 날이 많아서요..(?)
다음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볼께요..엄마.."
초등 2학년의 심각한 얼굴..방방 뛰는 겉모습과는 달리 신중한 아이의 성격..
저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섭섭..
그래..놀 날이 많다는 데..어디 한번 실컷 놀아보자..
엄마 욕심대로 안되는게 자식인가 봐요..쩝..
아아..차라리 제가 경시대회에 나가고 싶어요..정말..
에구..늦었다..좋은 주말 되세요..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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