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여러맘님들의 의견 감사하며...

글쓴이 ....

등록일 2002-10-18 11:13

조회수 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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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정리가 될듯 왔다갔다 합니다.. 여러의견에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어제는 학교운동회가 있어서 갔습니다.

선생님 얼굴대하기가 껄껄럽두군요. 그래서 인사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풀어서 이야기를 했야하는지..

어떤분께서 아이에게 확인된 사실인지 쓰셨죠. 그날 저녁 큰마음먹고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누구야 선생님이 너때리셨니?"

"예, 전화기로 머리를 때렸어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물었는데

사실을 확인한 순간 가슴이 또한번 철렁, 나가서 수업도하지 않고

있었다네요...

물론 선생님을 탓하기 전에 제가 먼저 반성할 건합니다..

근데 그때의 감정으로 아이들을 처벌한다는게 무섭습니다..

실은 학기초 흔히하는 봉을 하지않고 저는 지금까지 어린동생

대리고가서 1주일에 한번 교실청소로 나름대로 성의 보였는데

선생님께서는 별로 마음에 않드신것 같네요(제생각에...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싶지 않았는데 돌아오게 섭섭하니

일기장에도 써서 보냈습니다. 책을 잊어버렸다고...

선생님 빨간싸인펜으로 '자기책은 자기가 잘관리해야지' 맞죠

근데 왠지 서운하더군요. 그리고 1주일후 이런일 생긴겁니다..

저는 경험이없어서 교과서를 서점에서 판매하는지 조차몰라 이런 사태가

왔네요.. 이번 일로 많은 반성과교육의 현실에 많이 배웠습니다.

나름대로 소신있게 교육한다고 하는데 현실과 많이 부딪치네요..

여러분들 감사하며 관심가지고 읽어주시고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적은것 같네요.. 아직 감정이 사라지질아아서리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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