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인 딸 아이는 명랑하지만 고집이 좀 센 편입니다
학급에 6개 조로 한 조에 6명씩 앉아 수업을 받는데 얼마 전 자리를 옮긴후
한 여자애가 공주병이라며 다른 애들에게 우리애와는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같은 조 아이들과 얘기 한번 못하고 공부하다가
속상해서 선생님에게 얘기 해달라고 하더군요.
면담을 해보니 우리 아이만 그 조에 나중에 들어 간거예요.
공주병이라고 놀린 아이는 그 반에서 좀 조숙한 편인 여자아이예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두 여자아이가 성격이 강한데다가 나중에 들어간 우리아이
가 좀 깔끔하게 입는 걸 보고 그여자아이가 샘을 낸것같다고...
그래서 원래 같이 있던 애들에게 그렇게 못놀게하고 놀린것 같다고...
결국 자리를 다른 조로 옮겼어요.
그런데 한번 그렇게 공주병이라고 불리니까 계속 다른 아이들도 공주병이라고
놀리는 거예요...
우리아이는 따질줄도 모르고 속만 끓이고. 집에 와서 속상해한답니다.
급기야 같은 조 아이가 자기물건을 우리아이 가방과 옷에 넣놓고 도둑으로
몰기까지...
나중에 따지니 장난으로 그랬대요. 재미있어서.
우리 아이는 뭐가 됍니까. 부모와 그 아이에게 잘못했다는 사과를 받기는
했지만 앞으로의 우리아이 학교생활이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따돌림을 받지나 않을지.....
우리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우리아이게게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한다고 말해줘야할까요?
아이아빠는 놀리는 한명을 잡아서 흠씬 패주라고 합니다. 얕보지 못하게.
우리아이는 남을 때리지도 못하는데....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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