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요사이는 아파트 단지가 크다보니 동네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내에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자칫 선생님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엄마들 입방아에도 오르내리기도 하고..
해서 전 조금 떨어져있는 대학 부설 초등학교에 보냈어요.
제가 전에 보낸 엄마에게 듣기로는 선생님들도 모두 실력 있으시고 인격적으로도 좋으시고 차분하고 기타 등등.. 정말 학교를 조용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통학 때문에 불편이 있어도 그냥 입학시켰어요.
그런데 정말 요사이는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실상은 전해 들은 것과 전혀 달랐어요.
정말 가만히를 놔두지 않더군요.
담임 선생님의 전화.. 우리 아이가 1등했다는 전화도 아니고 ..아시죠 ..
잦은 전화, 그리고 이러저러한 부탁...
아이 입학 시킨지 2주 됐는데 한 1년 보낸 것같아요.
오죽 했으면 전학을 고민했을까요.
엄마들도 당해 보신분은 아실꺼예요. 여선생님 그것도 아시죠 어느 연령대이신지.. 정말 전학이라도 시켜야 할지 ...
제가 알기는 부설초등학교는 일반 학교와는 달리 주소지 이전으로는 전학이 안돼는 걸로 알거든요.
혹 아시는 분 절차 좀 가르쳐 주세요...
매일 본의 아니게 학교 다니느라 아이들은 엄마 없이 오후를 보냅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학교를 보냈는데 본의 아니게 아이만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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