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홈스쿨 >
- 초등게시판
초등게시판
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
| 학습지를 오래하면 체계가 잡히나요? |
글쓴이
김민경
등록일
2003-03-17 21:49
조회수
4,900
댓글
0
|
올해 초등학교를 보낸 엄마입니다. 정말 보내놓고보니 선생님 문제도 있고 아이가 정말 학습을 잘 따라갈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학습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럴지 모르지만 무지하게 싫어하거든요. 연산도 유치원에서 주사위로 공부하고 집에서는 에듀팜에서 하는 수학게임으로 했어요. 그리고 바둑알로 10까지의 보수를 해주었어요. 실력테스트도할겸 기탄수학을 한권사서 20까지의 보수를 했는데 곧잘하더군요. 암산으로 답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사주었더니 이제는 싫다고 자꾸 반복되는데 싫다고 해서 안하고 있어요. 받아올림은 아직 안가르쳐주었구요. 요번에 1학년 올라가서 불안해서 국어해법문제지랑 기탄사고력수학 풀어주려고 샀거든요. 하루에 몇장씩 할려고 하는데 아이친구엄마는 그아이를 5살때부터 구몬 국어랑 수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싫어하지만 그래도 체계가 잡히려면 해야한다면서 자꾸 그러네요. 왜 중요한 국어랑 수학은 안하고 엄한것만 시킨다고 그러더라구요. 국어는 책읽어주는걸로 대신했거든요. 싫어하는 문제지 풀리지 말고 그시간에 한권이라도 책읽어주자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참 많네요. 아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평가를 할수가 없어요. 저희아이는 지금 바둑이랑 베이비4.영어 자기가 하고싶다고 해서 태권도도 하고 있어요. 정말 중요한건 안하고 엄한것만 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한자도 해주려고 기탄한자를 샀는데 너무 일찍하는것보다 1학년 겨울에 하려고 미루어두고 있거든요. 아이가 5살 여름에 한글을 몰라서 아는엄마에게 떠밀려 구몬국어를 7-8개월 했었는데 아이가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복습도 안하고 이미지로만 알지 글자로는 통글자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끊고 책만 읽어주면서 기다렸는데 6살 가을에 혼자 책을 읽더라구요. 그때 정말 놀랬어요. 그때 생각하면 하기싫은것 억지로 하는것보다 달래면서 문제지 몇장씩 풀게해주는게 좋은것 같기도 하고 정말 모르겠네요. 엄마가 이렇게 왔다갔다하니 정말 문제네요. 선배맘님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