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상 다녀가며 글은 남기지 못했는데,오늘은요 저희 큰애 담임샘 자랑좀 하려구요.
이제 초 3인데,아이가 3월 초부터 그렇게 선생님 자랑을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궁금하던 터에,오늘은 학교 가는 날.
사실 내 사랑하는 아이를 학교에 맡기고 일년에 두세번 얼굴 내미는 어찌보면 성의없는 엄마지만 성격상 자주 가게되지는 않더라구요.
오늘은 오전내내 두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딸아이 말로는 무지 예쁜 선생님이라더만 ...무지까지는 아니구요. 첫인상이 깔끔하신 20대 후반의 선생님이셨답니다.
선생님의 수업방침이나 학급의 여러가지 사항들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셨고,나중엔 촌지에 관해 얘기하시더군요.
선생님 학창시절 당신의 엄마가 촌지땜에 고민하는 모습에 선생님에대해 많은 불신이 있었다며 당신은 정녕 그런 선생님의 모습으로 남고싶지 않다며..........
정말 무지 감동 먹었어요.그리고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이 조금은 사그라지더라고요.
이렇게 하나하나 작은 우리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다시한번 풀어나간다면 우리도 우리아이들의 미래도 지금보다는 밝아지리라 믿어요.
처음 두서없이 글 올려봤슴다.읽어 주셔서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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